가금용 백신의 혁신...‘메리알 애비뉴 네오’ 발포정, 백신 전달성 개선
세계가금수의사회 학술대회서 글로벌 제품 출시∙∙∙‘메리알-WVPA 백신 혁신상’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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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50907005266/en/
‘애비뉴 네오’ 발포정은 오늘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2015년 세계가금수의사회(World Veterinary Poultry Association, 약칭 WVPA)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출시됐다. 메리알은 수주 안에 이 제품의 세계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비뉴 네오’ 백신은 마리엘이 발포정 형태로 출시 예정인 6개 조류 질병 예방 백신 중 첫 번째 제품이다.
전 세계 단백질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애비뉴 네오’ 정과 같은 기술 발전은 생산 효율과 비용 효율을 통해 가금류 질병 예방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2050년까지 세계 인구[1]가 먹을 식량이 70% 이상 더 필요할 전망이며 2020년까지 전 세계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2] 중 닭이 돼지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애비뉴 네오’ 정은 수십 년 간 전 세계 가금 농가에서 사용해온 일반적인 바이알 및 시린지 백신 제품을 대체한다. 새 백신은 다음과 같이 백신 접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가금류 생산업자의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믿을 수 있는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유지한다.
· 백신 접종 권장 방식을 준수하는 간소화된 혼합 및 취급 과정
· 취급자와 조류를 위한 안전성 개선
· 폐기물 경감, 친환경 포장, 운송 중 탄소배출 저감으로 환경적 이득 제공
제롬 보두앙(Jérôme Baudon) 메리알 조류 사업부 글로벌 본부장은 “애비뉴 네오 정을 출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 제품의 독특한 제형은 전 세계 가금류 백신 접종 방식을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제품 발표는 가금류 생산업자가 키우는 가금류 무리의 건강을 보호하도록 지원하고 늘어나는 세계 인구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획기적인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메리알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혁신적인 예방 백신으로 조류 관련 제품을 계속 다각화하고 고객의 급변하는 필요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비뉴 네오’ 정은 가벼운 알루미늄 블리스터에 포장돼 있으며 식수에 용해된다. 이 백신은 경구 및 흡입 또는 에어로졸 스프레이 방식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조류의 점막을 통해 물방울 형태로 투입된다. 메리알은 ‘애비뉴 네오’ 백신 생산을 위해 1500만 유로 이상을 투자, 프랑스 리옹 포르트 데 알페(Lyon-Porte-des-Alpes)에 글로벌 생산 기지를 세웠다.
메리알은 2015 WVPA 학회에서 복수의 장소에서 실시된 ‘애비뉴 네오’의 안전성, 유효성, 생동성 연구에서 얻어진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메리알은 오늘 시바 K 사말(Siba K. Samal) 박사(PhD, 메릴랜드대 VA-MD 수의학대 부총장, 학장, 교수)에게 수여된 2015 WVPA 메리알 백신 혁신상(WVPA-Merial Innovation in Vaccination Award)을 후원했다. 사말 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인도네시아와 멕시코에서 유행하는 NDV 변종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생백신을 개발했다. 또한 NDV를 전염성 F낭병, 조류 인플루엔자, 전염성 기관지염, 전염성 후두기관염 등 다른 주요 가금류 질병 벡터 백신으로 가공했다. 이 새로운 백신 기술은 미래 백신 개발에 광범위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리알은 전 세계 가금류 생산업자와 30년간 협력하며 특히 광범위한 고전염성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생물학적 백신을 통해 가금류 건강과 생산성을 증진하는 데 힘썼다. 고전염성 바이러스는 전체 무리를 감염시킬 수 있으며 가금류 농가에 치명적인 금전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메리알은 매년 1000 종의 가금류 백신 900억 여 도스를 생산, 전 세계에서 20개의 질병으로부터 조류를 보호하고 있다.
◇뉴캐슬병 바이러스(Newcastle Disease Virus) 소개
뉴캐슬병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며 때로 심각한 가금류 질병을 일으킨다. 바이러스로 인해 주로 호흡기 질환이 나타나며 원기 저하, 신경증세 또는 설사 증세도 유발될 수 있다. 뉴캐슬병은 미국, 캐나다 및 일부 서유럽 국가에서는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으나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프리카 일부에서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야생 조류가 증세 없이도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가금류의 경우 어느 지역이든 발병할 수 있다. 질병이 발생하면 전체 무리가 보통 2~6일[3] 내에 전염된다.
◇메리알(Merial) 소개
메리알(Merial)은 세계적인 혁신 중심의 동물 의약품 기업으로 다양한 동물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는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메리알은 6500명의 직원과 함께 전 세계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 매출액은 20억 유로를 상회했다. 메리알은 사노피 산하 기업이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www.merial.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참고자료
[1] 2050년 세계 인구를 먹일 방법(How to Feed the World in 2050). FAO 로마 2009년 10월 12~13일. 고위 전문가 포럼(High Level Expert Forum), pg. 2
[2] 라보뱅크(Rabobank). 성장의 기로(Crossroads for Growth). 2020년 국제 가금업 전망(The International Poultry Sector Towards 2020). Nan-Dirk Mulder, pg. 3
[3] 국제수역사무국(The 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 OIE) www.oie.int/fileadmin/Home/eng/Media_Center/docs/pdf/Disease_cards/NEWCAS-EN.pdf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50907005266/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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