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스타트업 펀다, 서울대학교와 상점 매출 예측 알고리즘 공동 개발
지금까지는 상점의 매출을 분석 및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었고, 높은 매출을 보이는 상점이라 하더라도 상점주의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운영자금 대출 여부 및 한도가 결정되어왔다. 예측모델을 활용하면 매출 데이터만으로 상점의 건실도를 측정하고 대출 상환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며, 이러한 시도는 국내 최초이다.
상점 매출 평가모델 수립이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 때문이었다. 펀다는 지난 수년간 지역상점 마케팅 사업을 통해 자체 수집한 POS단말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상점의 향후 매출 및 대출 상환능력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통계적 모델 수립 및 머신 러닝 분야의 권위자인 김용대 교수 연구팀과의 이번 공동 연구로 더욱 정교한 예측 모델을 갖게 될 전망이다.
펀다 박성준 대표는 “상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면 상점의 부실 여부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온덱 등 해외 핀테크 업체들의 사례를 보면 매출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 만으로도 상점의 대출 부실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실정에 맞는 새로운 상점 평가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양측의 열망이 이번 공동 개발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펀다는 김용대 교수 연구팀 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상점의 매출 분석 및 예측 시스템을 정교화하고, 이를 통해 건실한 상점의 자금조달 비용은 낮추고 대출의 부실율을 최소화해 지역상점 전문 P2P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펀다 소개
펀다는 P2P 대출 플랫폼이며 지역상점을 운영하시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P2P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상점에 대출이 된 채권상품에 투자자들이 소액씩 투자할 수 있다. 펀다는 젊은 구성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동시에 금융과 IT 그리고 외식 산업에 조예가 깊은 이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FinTech (Finance + Technology) 분야의 국내 오프라인 세그먼트를 선도하는 회사로 벤처 업계에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funda.kr)에서 매주 새로운 투자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각 투자 상품들은 원리금 월 균등 상환 방식으로 연 6 ~ 12 %의 수익률을 제시한다.
웹사이트: http://www.fund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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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다
마케팅팀
이주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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