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 F-15K 훈련 성공적으로 완수
세인트 루이스市에서 F-15E 스트라이크 이글(Strike Eagle)과 F-15K의 차이점을 습득한 4명의 조종사와 4명의 무기 시스템 담당자는 9월 9일 모든 훈련 과정을 수료하였다.
스티브 윙클러(Steve Winkler), F-15K 프로그램 담당자는, “대한민국 공군단은 훈련 과정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이론학습이나 시뮬레이터, 실제 비행 등 매우 힘든 훈련 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과 무기 시스템 담당자들은 이 모든 과정을 잘 소화해냈으며 그들은 이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훈련은 2004년 6월에 텍사스州 록랜드 (Lackland) 공군 기지에서 6개월 간의 어학과정으로 시작 되었다. 그 후, 대한민국 공군단은 노스캐롤라이나州 시모어 존슨 (Seymour Johnson) 공군 기지에서 F-15E를 바탕으로 8개월간의 트랜지션 및 지도자 훈련을 받았으며 세인트 루이스市에서는 3주간의 최종 훈련 과정을 거쳤다.
에드 윌슨 (Ed Wilson), F-15E 비행교관은, “F-15K의 기본 구조는 F-15E와 동일하지만 대한민국 공군단은 현대화된 시스템과 최첨단 성능의 F-15K 를 바탕으로 훈련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군이 인도 받을 전투기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다목적 전투기로써, 목표물을 감지할 수 있는 적외선 감지 및 탐색 시스템이 추가로 장착되었다.”라고 말했다.
F-15K는 지난 3월에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음 달에 열릴 서울 에어쇼에서 한국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F-15K는 주야간 전천후로 공대지 및 공대공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이다. 또한, 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Harpoon Block II, SLAM-ER (Standoff Land Missile-Expanded Response), AMRAAM (Advanced Medium Range Air-to-Air Missile), 그리고 AIM-9X 사이드와인더와 같은 무기 23,000 파운드 이상을 탑재할 수 있다.
통합방위시스템 (Integrated Defense System)은 보잉社의 주요 사업 부문 중 하나로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우주 및 방위 산업 기업 중 하나이다. 미국 미주리 州 세인트 루이스市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잉 통합방위시스템의 비즈니스 규모는 미화 305억 달러에 달한다. 통합방위시스템은 전 세계의 정부, 군, 그리고 민간 고객들에게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시에 보잉社의 통합방위시스템은 정보, 감시, 정찰 분야의 선두 기업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군용 항공기 생산업체, 세계 최대 규모의 위성 생산업체, 우주 통신의 선두 기업이며, 미국 미사일 방위의 주요 시스템, NASA의 주 계약업체, 발사 서비스의 글로벌 리더이다.
보잉 코리아 개요
보잉은 세계적인 항공우주 선도 기업으로서 150개 이상의 국가에 상용기, 디펜스, 우주, 안보 체계를 구축 및 생산하며 15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최대의 수출 기업으로서 보잉은 글로벌 공급 기반을 통해 전 세계 인재들과 협업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 및 공동체의 영향력을 강화한다. 보잉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제고하고 안전성, 품질 및 진정성이라는 당사의 핵심 가치를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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