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재단, 스페인어 및 포르투갈어 교재 출간으로 IT 입문 기회 확대
- 시스템 관리의 필수 코스가 이제 복수의 언어로 교육 가능해 리눅스를 배우고자 하는 초기 IT 경력자에 기회 넓혀
포르투갈어 코스도 수 개월 내에 가능할 전망이다. 리눅스 재단 인증 시스템 관리자(Linux Foundation Certified System Administrator, LFCSA) 시험과 결합되어 제공되는 이 코스를 통해 학생들은 잠재적 고용주에게 자신의 전문지식을 선보일 수 있다.
기초 리눅스 시스템 관리(SysAdmin) 분야는 초기 경력의 IT 전문가 사이에서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분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페인어는 현재까지 이 코스에 등록한 학생 사이에서 영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이다. 리눅스 재단은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언어로 교재를 만들어 국제 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리눅스 재단의 짐 젬린(Jim Zemlin) 집행임원은 “재능에는 한계가 없으며 리눅스도 마찬가지다. 리눅스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리눅스 재단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리눅스에서 경력을 추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스템 관리의 필수(Essentials of Linux System Administration)는 IT 경력을 쌓고 향후 수익이 좋은 경력을 원하는 모든 이가 시작할 수 완벽한 코스로, 우리는 더 많은 언어로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5년 리눅스 취업실태조사보고서(2015 Linux Jobs Report)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 중 50%가 올해에 2014년 보다 더 많은 리눅스 전문가를 고용할 계획이지만 그들 중 88%는 적절한 자격을 갖춘 인물을 찾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LFS201는 신입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로 일할 때나 리눅스 재단 인증 시스템 관리자 시험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한다. 채용 담당자 중 44%는 리눅스 인증서를 보유한 후보자를 원하며 54%는 인증서 보유자 혹은 시스템관리자 공식 교육 코스를 수료자를 원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 프로그램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리눅스 재단 인증 시험은 배포판에 따른 유연성을 갖췄으며 실무 위주의 시험으로 전 세계에서 언제 어디서나 응시할 수 있다. 지난해 도입된 이 리눅스 재단 인증제도는 폭넓고 빠르게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시스템 관리자 및 기술진으로부터 최고 중의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리눅스 재단 인증 시험에 대한 추가 설명은 http://training.linuxfoundation.org/certific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LFS201에 도전할 준비가 안 된 리눅스 초보자는 리눅스 입문(Intro to Linux) 코스인 LFS101x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이 코스는 리눅스 재단이 edX와의 협력을 통해 초보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추가 정보 및 등록에 관한 정보는 https://www.edx.org/course/introduction-linux-linuxfoundationx-lfs101x-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증 시험과 결합된 LFS201 스페인어 판은 8월 31일까지 출시 기념 특가인 299달러(정가는 499달러)에 등록 가능하다. 또한 8월 31일까지 인증시험이 미포함된 코스교육만 99달러에 제공 가능하다. 추가 정보 및 등록은 https://training.linuxfoundation.org/linux-courses/system-administration-training/essentials-of-system-administration/lspa 에서 가능하다. 이 코스는 리눅스 재단의 영어판 교육 사이트(http://training.linuxfoundation.org/linux-courses/system-administration-training/essentials-of-system-administration)와 edX 사이트(https://www.edx.org/course/linux-system-administration-essentials-linuxfoundationx-lfs201x)에서 이용 가능하다.
리눅스 재단 소개
리눅스 재단은 리눅스의 성장과 협업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단체다. 2000년 설립되었으며 리눅스의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를 후원하고, 자체 회원사와 오픈 소스 개발 커뮤니티의 리소스를 한데 모아 리눅스 운영 시스템과 협업적 소프트웨어 개발을 장려, 보호 및 발전시켜 나가자는 게 리눅스 재단의 설립 취지다. 리눅스 재단은 협업 프로젝트(Collaborative Projects) 및 리눅스콘(LinuxCon) 등과 같은 리눅스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리눅스 플랫폼과 협업적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키는 독창적 연구와 콘텐츠를 생성함으로써 협업과 교육을 위한 중립적인 포럼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linux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linux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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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9일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