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커피,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와 MOU 체결

광명--(뉴스와이어)--밴드뉴스가 후원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주)153커피가 지난 6일,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와 MOU를 맺었다.

그룹홈 청소년의 바리스타 교육 지원과 자립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이를 통하여 지역마다 ㈜153 커피의 체인망을 만들어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국한된 보육원생의 직업 훈련을 점진적으로 넓혀 전국으로 확장해 나아갈 거점 기반을 다진 셈이다.

㈜153커피는 그룹홈, 보육원 퇴소 준비 아동들과 경제적 자립 능력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직업훈련을 통하여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있다.

사회 적응 훈련이 제대로 되지 못해 자격증을 취득하여도 그것이 직업으로 연결되는 것이 매우 미비했던 이유는 자격증은 억지로 따 놓지만 보육원 출신의 아이들은 내적으로 매우 위축 되어 있거나, 자신감이 결여되어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대표 조민영 씨는 자신의 전재산을 투자하여 그런 아이들이 간접적인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하고 보다 전문적인 직업을 갖출 수 있도록 (주) 153커피를 설립하였으며, 다각적인 방법으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의 성공률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바리스타 교육, 로스팅 교육, CS 교육 등의 통합 교육을 통하여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후 ㈜153커피와 협약된 카페 사업소에서 꾸준히 실무 훈련 과정을 마치고, 취업까지 연계하여 취업 후에 그룹홈을 퇴소 할 수 있는 자립의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써 그 의미와 행보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메세지는 매우 크고 강하다.

현행법 상 19세가 넘으면 지원금 400만 원으로 무조건 퇴소하여야 하는 보육원생들에게 있어서 이번 단체간의 협약은 학생 신분으로 보육원에서 퇴소를 준비하고 취업 후에 스스로 자립하여 퇴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매우 중요한 목적을 실현하기에 충분하다.

앞으로 ㈜153커피는 ‘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를 통하여 바리스타 기본과정에 참여할 청소년을 추천 받고 8월부터 10명의 고등학생들에게 바리스타 기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이 최종 목적이 아닌, 바리스타로써 스스로 자립 할 때 까지 카페153 매장에서 실질적인 바리스타 훈련을 매월 1회씩 진행해 갈 예정이며 여름, 겨울방학을 통하여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 진다.

그뿐 아니라 ㈜153커피가 배출한 바리스타 아이들을 대상으로 2016년 1월부터 필리핀 카비테 주립대학의 커피 연구소와 손을 잡고 필리핀 커피학교를 설립, 커피 체리 수확과정이며 정제과정 및 로스팅 과정을 필리핀 현지에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필리핀 현지에 커피 농장을 임대하여 아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는 커피농장 견학 및 연수, 커피콩 생산 과정을 모두 체험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바리스타 양성의 고급화 전략 사업이다.

일반인들에게도 커피학교 연수의 기회를 주어 수익금을 얻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필리핀에 살면서 한국인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한국 사회가 외면하는 코피카 아이들을 위한 선교 사업에 사용할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농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재배한 커피콩으로 한국 카페에서 소비 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중에 있다고 하니 윤리적 소비의 아주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다.

밴드뉴스 소개
밴드 뉴스는 자체 홍보나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언더 인디밴드들을 홍보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장의 다양한 공연관련 및 음반 정보등을 제공하고 있다.

따만콘: http://www.loveconcert.kr
카페153: http://www.cafe153.co.kr

웹사이트: http://www.bandnews.kr

연락처

밴드뉴스
홍보실
박지만실장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