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회, 제3회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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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15:39

서울--(뉴스와이어)--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가 지난 29일, 내빈과 수료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관악구 국회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 이성심 관악구의회 의장, 유진규 관악경찰서 서장과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정화 본부장, 새정치민주연합 관악을 정태호 위원장과 구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사와 포상을 진행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생업에 10주 교육을 빠짐없이 듣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결실 맺은 3기 수료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사무실 공간 마련 등과 같은 현안에 대하여 이성심 관악구의회 의장님과 힘을 합해 노력할 것”이라며 “리더스 아카데미와 같이 지식과 정보를 계속적으로 습득하고 익히며, 또한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중요하니 더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을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오신환 의원도 축사를 통해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타지역에 비해 매우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써 리더스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중요한데, 최근 메르스로 인한 정부의 긴급 지원 예산이 지원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지원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갑 국회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은 만찬에 참석한 자리에서 “수료식에 앞서 관악구 소상공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고, 지원조례 개정과 상점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관악지역도 메르스 때문에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내 발생했던 확진환자는 완치됐고, 감염 우려자에 대한 격리조치도 거의 풀려 이제는 안심하고, 시장가서 장도 보고, 식당에서 음식도 사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내빈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것은 우리 경제에서 소상공인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나 유관 기관의 도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소상공인 스스로가 먼저 발로 뛰고 노력해야 하고, 그런 취지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리더스 아카데미를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 소상공인 리더스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에서 진행하는 무료 경영능력향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주1회 10주간 하루 2시간씩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내 소상공인과 창업예정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소개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관악구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향상과 자생력향상을 돕는 것을 그 활동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연중행사로 ‘리더스 아카데미’라는 소상공인 경영능력 개발프로그램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악구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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