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경기국제관광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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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13:16

수원--(뉴스와이어)--‘2005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12일(월)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신현태)는「2005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제3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의 막을 올렸다고 11일(월) 밝혔다.

‘경기도에 오시면 관광의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말레이시아, 피지, 태국, 홍콩, 중국, 일본 등 8개국 10개 단체를 비롯해 총 110개 지자체 및 업체가 참가해 300개 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압둘무탈리브아왕 말레이시아 관광청장, 타니히로코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 소장 등 해외관광청 주요 인사들이 참가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제4차 한상대회와 연계해 열려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관광업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증진을 통해 동북아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관광박람회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박람회장은 관광홍보관, 특산품 및 기념품관, 체험관, 축제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산품관에서는 화차, 도자기 등 주요 관광기념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체험관에는 콩으로 메주 만들기, 떡메치기, 도리깨질 등 전통농경문화체험, 도예물레체험, 장승목걸이 만들기, 칵테일 시범, 유리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주무대에서는 모형비행기, 도자기, 공기청정기 등의 경품추첨행사를 비롯해 안성 바우덕이공연, 점프, 화랑무, 풀피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상시로 펼쳐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져 일반인들이 손쉽게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한상대회와 연계해 열리기 때문에 예상관람객을 6만명 정도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무료관람.

한편 이번 박람회는 14일(수)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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