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지상파DMB 본방송 연내 개시로 단말기업체 신제품 출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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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09:46
서울--(뉴스와이어)--국내 DMB의 주요 화두였던 망식별장치(NIS)에 관한 정책적인 문제가 타결되고 지상파DMB 본방송 개시가 12월로 확정되면서 중소기업들이 DMB단말기 시장에 잇따라 진출, DMB단말기의 핵심칩인 멀티미디어칩 수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멀티미디어 방송.통신 토털솔루션 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www.cnstec.com)는 방송 개시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수신기 개발업체들이 신제품출시 및 신규 시장진출이 이어지면서 멀티미디어칩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러한 시장 변화는 기존 차량용 네비게이션 또는 AV시스템 개발업체들이 DMB제품 개발에 뛰어든데다, MP3플레이어, PMP , PC업체들도 지상파DMB 단말기 개발에 착수하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차량용 DMB수신기 개발업체 중 지티전자(대표 박근모)는 ‘넵튠’칩을 장착한 셋톱박스형 제품인 ‘NOM’을 7월에 출시하여 벌써부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최근 7인치 TFT LCD를 포함한 일체형 수신기를 개발하고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씨앤에스테크놀로지와 계약을 맺고, 차량에 씨앤에스의 칩을 탑재,시험 테스트중이다. 최근 차량용 네비게이션 유통업체인 이피루스는 지상파 DMB 셋톱박스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노바일렉트로닉스 또한 넵튠을 적용한 후속 신 모델을 출시하였다.

아울러 DMB모듈 전문 회사인 프리샛(대표 김영민)은 지상파와 위성 모두를 수신할 수 있는 복합수신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넵튠’ 칩을 장착한 DMB모듈을 개발하여 네비게이션, AV, PMP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차량용 네비게이션 또는 AV시스템 개발업체에 ‘넵튠’을 공급, 관련 업체의 DMB수신용 단말기출시를 앞당기고 있으며, 많은 국내 모듈전문업체들도 ‘넵튠’ 및 RF칩, 베이스밴드칩을 함께 탑재한 DMB모듈을 개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DMB전용 멀티미디어 칩인 ‘넵튠’은 DMB 단말기에서 고화질, 고음질의 대용량 멀티미디어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주는 칩으로, 올해 2월 세계최초로 하드웨어적으로 구현하여 양산되는 제품이다.

특히 ‘넵튠’은 기존의 멀티미디어칩에 비해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여, DMB 단말기의 최대약점으로 지적되어온 배터리 소모문제를 해결, DMB수신기 개발을 앞당기는 한 차원 높은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독일 바이에른 방송위원회가 한국 DMB를 채택하였고, 최근 멕시코도 우리가 채택하고 있는 T-DMB방식을 채택할 예정이어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조만간 실적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지상파DMB 수신기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는 1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제품 출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업체도 상당수이고, 지상파DMB 본 방송을 연내 실시하기로 확정됨에 따라 국내 시장규모는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며, 향후 수출 등을 고려하면 DMB시장 전망은 매우 밝을 것으로 업계관계자는 예상했다.

서승모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사장은 “12월 지상파 DMB 본방송 실시로 많은 단말기 업체들이 단말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넵튠’의 시장성도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지상파 단말기는 물론 최근에 위성쪽 단말기 업체들도 지원 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휴대폰 시장 공략을 위해 휴대폰 전용 DMB칩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에이 개요
씨앤에스테크놀로지(www.cnstec.com, 대표 서승모)는 영상전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통신용 반도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상토털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창립 이후 반도체통신연구소 설립을 통해 멀티미디어 및 통신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상전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단순 영상전화기에서부터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IP 텔레포니(데이터통신회선과 음성회선을 합친 형태) 환경을 구현해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a-inc.kr

연락처

씨앤에스테크놀로지 IR팀 홍현주 대리 / (02) 3015-1331 / 010-2838-0356
홍보대행사 GCM 장진연 과장 / (02) 2237-2373 / 011-9289-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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