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문화원 주최, 청년여성문화원 주관 ‘2015 전통 성년례’ 23일 서울놀이마당서 개최
- 올해 만 19세가 성년이 되는 남,여 50명 참여
- 성인이 되어 사회인으로 내딛는 첫발, 전통 성년례 재현을 통해 축하
- 23일 ‘전통성년례’, 시민을 위한 주말 문화나들이 장소로 추천
이날 전통 성년례 재현을 통하여 올해 만 19세가 되는 남, 여각 25명씩 총 50명의 청소년이 성인이 되어 사회인으로 내딛는 첫 발을 축하하게 된다.
전통 성년례는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 의상을 입고 참가하여 과거 조상들의 성년례를 재현함으로 성인으로써의 책임감과 마음가짐을 다지는 의식이다.
성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번째 의식으로서 남자에게는 관(冠)을 씌워주고, 여자에게는 비녀(笄)를 꽂아주었던 데에서 관례(冠禮) 또는 계례(笄禮) 라고 한다.
(사)청년여성문화원의 주관에 따라 진행되는 이날 성년례는 큰 손님과 관·계자의 상견례와 삼가례(三加禮-초가례, 재가례,삼가례),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술잔을 내려주고,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되 술 마시는 법도를 교훈으로 알려주는 의식인 초례, 어른이 되었으므로 조상들이 내려주신 고귀한 몸과 이름을 잘 지키도록 하는 의미 에서 늘 마음속에 새겨야 할 교훈과 그 가르침을 내려주고 이를 실천하기를 다짐 하는 수훈례(垂訓禮), 성년선서를 통해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성년선언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로 우리 사회의 성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청소년들이 성인으로서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식전 행사로 전통무용 등 축하 공연이 펼쳐져 참여한 청소년과 일반 관람 시민에게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문화원 소개
송파문화원은 1994년 개원하여 우리고장의 많은 향토문화자원을 발굴하여 보급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하여 100여개의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문화적 향수를 느낄수 있도록 여러가지 문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청년여성문화원 소개
1985년 개원한 청년여성문화원은 동양 사상의 근본정신인 상생(相生)의 정신을 여성운동과 접목한 한국적여성운동의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동양사상을 바탕으로 한 생활문화를 일상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하여 생활문화운동과 교육사업, 여성인력개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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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