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한국소비자보호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과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이승신)은 게임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게임이용문화 풍토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9월 9일(금)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대회의실(구의동 소재)에서 체결하였다.

국내 게임이용인구가 2천만명에서 2천5백만명에 다다르고, 청소년의 90%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상황에 따라, 게임관련 민원과 분쟁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게임업체와 게임 이용자간의 민원·분쟁 발생시체계적이고 일원화된 해결절차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게임이용자 권익보호와 건전게임이용문화 조성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공동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신산업인 게임관련 소비자보호의 효율적인 해결방향을 제시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가기로 한데 큰 의미을 부여할 수 있다.

두 기관이 체결한 협약의 주요내용은 ▲ 게임관련 민원의 효율적 협력시스템 마련, ▲ 게임이용자 보호 및 건전한 게임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조사 및 홍보활동 전개, ▲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이다.

첫 단계로 두 기관은 9월중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게임관련 민원사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게임사에 제공하여, 게임이용자의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 피해에 대한 사전 방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게임관련 민원과 상담의 체계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건전 게임문화조성 강화대책”의 세부실천과제로 제시한 <게임종합민원상담센터> 구축에도 양 기관이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이승신 원장은 “21세기 국가동력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의 이면에는 게임민원, 게임중독, 아이템현금거래 등 역기능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국가와 기업에서도 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말하고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기로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은 “소비자 보호와 국민생활 향상을 주도하는 한국소비자보호원과의 협약 체결은 올해 개발원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게임역기능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건전한 게임문화조성과 게임이용자 보호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지난 9월 9일(수) 문화관광부에서 건전 게임문화조성 강화대책을 발표한 직후 이루어진 터라 향후 양 기관의 사업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ameinfinit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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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홍보팀 김진석 과장 02-3424-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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