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기술, 베트남 비나폰에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제공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모바일 플랫폼 시장 연내 진출 추진
플러스기술㈜(대표 이승석, www.plustech.co.kr)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이동통신 사업자 비나폰(VinaPhone)과 모바일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키드세이프(KidSafe)’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가 ‘KidSafe’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기기에서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간단한 신청 절차만 거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 유해사이트와 앱을 차단해줌으로써 악성코드로부터 보호되는 만큼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모바일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는 이동통신사 망(데이터네트워크)을 통해 유해물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플러스기술이 자체 개발한 이 서비스는 현재 가입자수가 185만 명에 이르며, 이 부문 1위 사업자로 이미 국내 이동통신사가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이처럼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동남아 시장에서 인정 받은 성과다.
베트남에서의 유해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수집은 플러스기술의 하노이센터에서 담당하며, 검증은 플러스기술 서울 본사 DB센터에서 맡는다. 우선 하노이 지역에서 시험 운영 후 올 상반기 중 베트남 전국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석 플러스기술 대표는 “이번 베트남 비나폰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통신사에도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러스기술 소개
플러스기술은 1998년 설립됐으며 국내 최초의 필터링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출범해, 17년째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 접속관리 솔루션 및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 공유단말 접속관리 서비스를 개발·공급하는 IT/보안 전문 기업이다. 플러스기술의 대표 상품 ‘이워커(eWalker) V7’은 비(非)업무 사이트 차단 및 사용 관리 기능의 인터넷 접속관리 솔루션이다. 또한 유해차단 기능의 ‘B자녀스마트폰 관리 서비스, 태블릿용 자녀안심 서비스, 학생 스마트폰 관리 서비스 클래스와(ClassWa)’ 서비스를 출시하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공유단말 접속관리 서비스(단말인증 서비스)는 PC 및 공유기 등 인터넷 사용 단말기에 대한 회선 인증 시스템으로, 허용 회선을 초과하는 추가 단말을 감지하고 요금을 부과하는 서비스이다.
웹사이트: http://www.pluste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