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인천 대표기업 50대 재직자 대상 ‘장년나침반 프로젝트’ 생애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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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

2015-04-28 09:57

서울--(뉴스와이어)--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고용노동부가 장년근로자의 인생후반부 설계를 돕기 위해 도입한 ‘장년나침반 프로젝트’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인천지역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장년나침반 프로젝트’생애설계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발표한 장년고용종합대책의 일환으로 50대에 진입한 장년 근로자가 그 동안의 직장생활과 경력을 돌아보고 직장 내 향후 진로, 퇴직 후 계획 등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1~3일 과정의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는‘장년나침반 프로젝트’생애설계프로그램 과정을 일반과정1(기초)와 일반과정2(심화)로 운영되며, △ 중장년기 특성 이해 △ 나를 위한 생애설계 구상 △ 경력자산 도출 및 활용 사례 △ 50대 경력유지와 발전 △ 경력전성기 확장 △ 경력자산 활용 △ 평생현역 50대를 위한 전문성 개발 전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재직자 특성 등을 감안하여 집중과정(기업 맞춤형)과 매월 1회 주말반도 별도 운영되며, 특히, 기업 맞춤형 과정으로 4월 28일 한국GM 50대 근로자 약 250명을 시작으로 두산인프라코어 100여명, 인천교통공사 50명 등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과정을 연내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독일, 일본 등 선진국 기업들이 이미 시행 중인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최초로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노사발전재단이 제공하며, 특히, 그 시작을 동북아 허브도시인 인천시에서 대표기업인 한국GM, 두산인프라코어 등 기업 맞춤형 생애설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각 지역으로 두루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년나침반 프로젝트’생애설계프로그램은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비롯 전국 9개 지역센터에서 진행되며, 만 50세 이상 재직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재직근로자는 장년나침반 홈페이지(www.lifeplan.or.kr) 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 맞춤형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32-260-3810)로 연락하면 된다.

노사발전재단 소개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노사가 서로 파트너라는 인식아래 산업현장의 노사상생과 일터혁신을 지도하고, 고용창출을 지원하며, 고용차별 예방 및 개선, 퇴직자의 전직지원, 국제노동 교류협력 활동을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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