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 만우절 거짓말에 대한 사과문 게재…사용자 전원에게 아이템 조공

- 이음, 만우절 이벤트로 접속장애 발생 ‘공식 사과문 게재’

- ‘OK가 도착했습니다’ 이음 만우절 이벤트 메시지에 접속자 폭주…서버 다운 사태

뉴스 제공

2015-04-02 10:38

서울--(뉴스와이어)--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 이음소시어스가 지난 1일 실시한 만우절 이벤트로 접속자가 폭주하여 서버가 다운 된 상황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원조 소개팅 앱 이음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서 지난 1일 서버 다운으로 유저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죄의 뜻을 전하며, 당일 접속 여부와 상관없이 이음 전체 유저들에게 이음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OK 아이템’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음의 접속 장애는 상대방 이성으로부터 호감 표시가 도착했다는 이음의 만우절 특별 알람에 많은 이음 유저가 동시다발적으로 몰려 발생했다.

서버다운 사태까지 초래한 이음의 만우절 이벤트는 유저들에게 ‘OK가 도착했습니다’라는 이벤트용 알람을 보내는 것이었다. 유저들이 자신에게 OK를 보낸 이성의 프로필을 확인하기 위해 이음 앱에 접속하면 이음신 프로필과 만우절 이벤트 안내 화면이 보여지며, 메시지 하단의 ‘나도 OK’ 버튼을 누르면 ‘만우절 아이템 증정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는 이벤트 알람을 통해 사용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우고 이성에게 호감을 표시할 수 있는 유료 아이템을 증정함으로써 이음 유저들의 연애를 응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음 관계자는 “이음을 사랑해 주시는 이용자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이음 직원 모두 마음 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와 더불어 이벤트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에게 OK권을 제공하니 보다 많은 분들이 이음을 통해 벚꽃 데이트에 함께 갈 이성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음소시어스는 원조 소셜 데이팅 앱 ‘이음’과 맞춤형 테일러드 소셜 데이팅 앱 ‘아임에잇’을 운영 중이다.

이음소시어스 소개
이음(www.i-um.com)은 매일 24시간 동안 유효한 운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2010년 국내 최초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해 현재는 110만 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대한민국 No.1 소개팅 서비스를 뛰어넘어 현재는 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