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워킹맘 입학 전에는 외출복, 입학 후에는 실내복 찾아”
- 어린이집에 아이 있는 시간 길어지며 화려함보다 편안함 선호
- 워킹맘 증가, 종일반 선택하는 아이들 많아지면서 실용성 겸비한 실내복 구매 늘어
- 3월 들어 레깅스와 롱 티셔츠 31%, 29% 증가, 남아 트레이닝복 27%로 높은 집중판매율 보여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실업[105630]의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이용백, www.hansaedreams.co.kr)의 대표 브랜드 컬리수는 본격적인 입학준비가 시작되는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4주간 2015 S/S 신상품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3월 첫째주를 기점으로 외출복과 실내복의 판매량에 많은 차이가 나타났다.
워킹맘 증가로 5~6시 사이에 수업이 끝나는 종일반 유치원, 어린이집을 선택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디테일이 많은 장식과 외출복보다는 실용성을 겸비한 실내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입학 준비 및 선물을 많이 하는 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는 여아 원피스, 트렌치코트 등의 외출복 판매량이 높았으나, 3월 입학 이후에는 외출복 판매량은 줄고 오히려 활동하기 편한 레깅스, 롱티셔츠, 트레이닝복들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여아 원피스와 트렌치 코트의 경우 2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2주간 전체 2015 S/S 생산량 중 33%, 30%가 판매가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나, 3월 들어 판매량이 각각 19%, 18%,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2월에는 판매량이 부진하던 레깅스, 롱티셔츠, 트레이닝복은 3월 들어 각각 31%, 29%, 27% 판매량이 부쩍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한세드림 박은령 컬리수 사업부장은 “보통 워킹맘들은 아이들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6시까지 생활하는 종일반 유치원·어린이집을 보내다 보니 아이들의 실내활동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활동성은 높인 편안한 옷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컬리수는 본격적인 새학기 시즌을 맞아 레깅스, 트레이닝복, 실내 상하등복 등 활동성 좋은 옷의 생산량을 점퍼나 재킷 등 외출용 아우터에 비해 스타일당 4배에서 8배 가량 이상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세드림 소개
한세드림은 글로벌 패션의류기업 한세실업의 자회사이며 국내 대표 아동복 기업으로 현재 전국 200여개, 중국 90여개의 컬리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dreams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