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기능성 소재 의류와 함께 가벼운 가을 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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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8 09:25

서울--(뉴스와이어)--몸의 편안함과 활동성을 생각한 기능성 의류의 인기는 시즌이 바뀔수록 더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아웃도어 시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며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저마다 가을 신상품 출시에 여념이 없다. 올 시즌 아웃도어는 화려한 컬러의 가볍고, 활동적인 기능성 소재 의류가 키워드. 유행 컬러인 레드 계열에 고기능성 소재 고어텍스 팩라이트(GORE-TEX? PACLITE? outerwear) 자켓을 입어 주는 센스~. 올 가을 산행의 패션리더가 되어보자.

산에 오를 때에도 왠지 두툼한 옷을 꺼내 입어야 할 것 같은 선선한 날씨지만, 아웃도어 의류는 경량화를 추구한다. 단, 옷은 가벼워졌지만 보온성은 몇 겹을 껴입은 두꺼운 옷보다 뛰어난 것이 특징. 무겁고 딱딱한 장비 개념의 아웃도어 제품에서도 고어텍스 XCR(GORE-TEX? XCR? outerwear), 나일론 15데니어 등의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가벼움을 유지하는 반면, 기존의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불필요한 디테일을 지양하고 웰딩(밀착) 기법을 확대 적용하는가 하면, 기존보다 아주 작은 심테이프를 사용하는 등 경량화를 위한 기법이 곳곳에 보인다. 또한, 고어텍스(GORE-TEX? fabrics) 자켓 등 일부 아우터웨어에 적용되던 웰딩 기법이 소프트쉘 자켓, 티셔츠, 바지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되어 아웃도어 의상이 전체적으로 보다 간편하고 가벼워진 것이다.

이러한 아웃도어 의류의 경량화에 힘입어 활동성을 추구하는 경향 역시 더욱 심화되었다. 즉, 고어텍스 팩라이트(GORE-TEX? PACLITE? outerwear), 고어텍스 XCR(GORE-TEX? XCR? outerwear) 등과 같은 기능성 소재의 사용이 돋보인다. 고어텍스 팩라이트(GORE-TEX? PACLITE? outerwear)는 기존 고어텍스(GORE-TEX? fabrics)의 중량을 15% 가량 줄인 신소재로 탁월한 투습성과 내마모성을 가지고 있는 한편, 유연성도 강화되어 가볍고 활동성이 뛰어나다. 코오롱스포츠는 올 시즌 고어텍스 팩라이트(GORE-TEX? PACLITE? outerwear) 등 첨단 소재의 사용으로 옷의 쾌적함을 높였으며 이 외에 스트레치의 사용을 확대하는 등 활동성을 보다 향상시켰다.

고어텍스 XCR(GORE-TEX? XCR? outerwear)은 의류 안쪽에 습기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투습성이 뛰어나 최상의 기능과 쾌적함을 발휘하는 기능성 소재이다. 이번 시즌 라푸마와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자켓에 고어텍스(GORE-TEX? fabrics)와, 고어텍스 XCR(GORE-TEX? XCR? outerwear) 3-레이어 소재를 사용했는데, 이는 방수, 방풍, 투습 기능과 함께 원단이 세 겹으로 되어 공기층을 형성, 보온성이 뛰어나다.

또한 각 부위에 최적의 소재를 달리 사용함으로써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혼합) 스타일이 보다 확대된 것을 볼 수 있다. 암홀 및 등판에는 활동성이 강조된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하고, 어깨 및 소매 부위에는 내마모성이 강한 소재를 적용하며 투습성이 필요한 부위는 고투습 소재를 사용하는 등 기능성을 극대화 하였다.

컬러는 S/S시즌과 마찬가지로 밝고 화려한 컬러가 강세다. 강한 이미지의 벽돌색, 와인 등의 레드 계열이 돋보이며 특히 여성 아웃도어 의류에서는 핑크, 퍼플 등도 대거 등장하였다. 남성 아웃도어 의류에서는 블루컬러도 돋보이며, 올 FW 패션계의 컬러 화두인 ‘블랙’ 컬러의 아웃도어 의류도 눈에 띈다.

산행시 기능성 의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잘 갖추어진 신발. 편안한 신발은 산을 오르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다. 산행 중 발에 땀이 차거나 신발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등 신발 내부에 습기가 차면 발이 쉽게 지치며 미끄러져 물집이 잡히게 된다. 등산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량화. 가볍고 편한 신발이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면의 요철로부터 오는 충격을 완화하는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난 신발이 무릎과 척추에 부담을 줄여준다. 사이즈가 큰듯한 신발은 발이 고정이 되지 않아 물집이 잡힐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고어텍스(GORE-TEX? fabrics) 등산화는 방수 및 투습성으로 충격 흡수력과 착화감이 뛰어나 비는 물론 진흙 구덩이 속에서도 산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편안함을 제공한다. 즉, 비, 눈 등 외부로부터의 습기는 차단하고 땀은 바로 바로 배출해 발을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 시켜준다. 라푸마의 경량 미드컷 등산화는 안감이 일체형 고어텍스(GORE-TEX? fabrics) 소재로 되어 있어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나며 원자재와 부자재의 무게를 줄여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고어텍스(GORE-TEX? fabrics) 등산화는 블랙야크, 캠프라인, 라푸마, 코오롱스포츠, 금강 랜드마스터, K2, 르까프, 레저타임, 프로스펙스, 노스페이스, 트렉스타, 사레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고어코리아 개요
고어(W.L. Gore & Associates)는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소재 과학 회사이다. 1958년 창립 이래, 고어는 우주 공간에서부터 높은 산과 같은 극한의 자연환경, 나아가 인체 내부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의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왔다. 고어에는 전 세계 13,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48억 달러에 달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kr.go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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