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리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수조수 처리 위해 두 번째 ‘모바일 프로세싱 시스템’ 설치

- 수조수의 스트론튬을 제거하기 위한 첫 번째 ‘모바일 프로세싱 시스템’의 성공적인 가동에 뒤 이은 두 번째 시스템

뉴스 제공

2014-12-12 11:10

어바인, 캘리포니아 및 도쿄, 일본--(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원자력 및 유해 폐기물 관리 분야의 혁신 기업인 쿠리온(Kurion, Inc.)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Fukushima Daiichi Nuclear Power Plant)에 두 번째 ‘쿠리온 모바일 프로세싱 시스템’(Kurion Mobile Processing System)을 설치하는 계약을 도쿄전력(TEPCO)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시스템은 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지난 10월초부터 가동되었으며 지난 몇 달 동안에 목표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쿠리온은 첫 번 시스템과 동일한 두 번째 시스템을 제작, 시험한 후 지난 주 일본으로 들여왔다.

쿠리온의 존 레이몬트(John Raymont) 설립자 겸 사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수조수에 있는 스트론튬을 제거하기 위해 도쿄전력으로부터 두 번째 모바일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주문을 받아 기쁘다”며 “첫 번째 모바일 프로세싱 시스템이 성공적인 실적을 거둔 것은 우리의 새로운 수조 접근 방식이 효과적이고 스트론튬 수준을 낮춰서 이 발전소의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가 이처럼 정교한 시스템을 기대에 부응하여 3개월 이내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은 직원들과 제조 파트너인 ‘하이라인 엔지니어링 앤 패브리케이션’(HiLine Engineering and Fabrication, www.hilineeng.com)의 노력 덕분이다”고 덧붙였다.

쿠리온은 올해 초 첫 번째 ‘쿠리온 모바일 프로세싱 시스템(Kurion Mobile Processing System, http://goo.gl/Oa73L1)’을 수주했다. 탱크 내 동위원소를 제거하는 업계 최초의 이 모바일 시스템은 하루에 400톤씩 늘어나 현재 약 40만 톤의 물을 저장하고 있는 수 백개의 탱크에서 스트론튬을 제거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첫 번째 ‘쿠리온 모바일 프로세싱 시스템’은 지난 10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1만 1,000 톤 이상의 물을 처리했다. 이 기간 동안 이 시스템은 물에서 99.95% 이상의 스트론튬을 제거함으로써 오염제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쿠리온의 빌 갤로(Bill Gallo)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정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또 다시 선정되어 자랑스럽다”며 “첫 번째 ‘쿠리온 모바일 프로세싱 시스템’의 견실한 성능은 가장 복잡한 폐기물 관리에 필요한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와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 ‘모바일 프로세싱 시스템’도 역시 스트론튬을 제거함으로써 도쿄전력이 이 원전의 물을 더욱 빨리 처리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이 시스템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이번 주에 시운전에 들어가 오는 2015년 1월 중순에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쿠리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정화 작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11년 원자로의 외부 냉각 및 정화 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하기 위해 여러 나라 주요 핵폐기물 관리 회사들로 구성된 국제 팀이 최초로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http://goo.gl/UPl7tf) 쿠리온은 세슘 제거/흡착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계속 가동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금까지 약240,000m3(http://goo.gl/5SkFGz, 약6300만 갤런)의 물을 처리했으며 현장에 있는 전체 세슘 중 거의 70%를 제거했다. 회사의 로봇 팀은 지난 여름 제2원자로 안으로 원격 검사 머니퓰레이터(장치)를 들여 보내 주(主) 격납용기 내부의 누출을 감지하도록 했다. 또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사용하기 위한 시범 사업에 쿠리온의 탈삼중수소(detritiation) 기술을 선정했다.

쿠리온(KURION) 소개

쿠리온은 핵 및 유해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폐기물 접근, 분리, 안정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쿠리온의 기술과 엔지니어링 능력은 세계적으로 문제적인 폐기물 지역에 해결책을 제공하는 토대를 제공한다. 2008년 설립된 쿠리온은 룩스 캐피털(Lux Capital, www.luxcapital.com), 파이어레이크 캐피털 매니지먼트(Firelake Capital Management, http://firelakecapital.com), 아카디아 우즈 파트너즈(Acadia Woods Partners, http://goo.gl/w2wTdn) 등 선도적인 에너지 투자자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 쿠리온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워싱턴주 리치랜드, 텍사스주 휴스턴, 콜로라도주 러브랜드, 일본 도쿄 및 영국 워링턴 등지에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정보는 홈페이지(www.kur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멀티미디어 갤러리: http://www.businesswire.com/multimedia/home/20141210006679/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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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kur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