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린서비스협동조합,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서 26일 창립총회 개최

-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 조성과 여성 일자리 창출 기여

뉴스 제공

2014-12-01 11: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수탁기관 사단법인 청년여성문화원)는 마포구와 함께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 조성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린이집 클린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운영할 한국클린서비스협동조합을 창립했다고 밝혔다.

창립총회는 마포구청 관계자,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 원장, 마포구 클린서비스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지하 1층 사회적경제공동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명랑 발기인 대표는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어린이집 클린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클린서비스 매니저로 활동하면서도, 오랜 경력단절로 인해 사회 진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협동조합 창립까지 하게 되어 정말 가슴이 벅차다”며 “우리와 같이 사회 진출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아이들의 더 나은 보육환경조성과 사회 전반의 청결한 환경을 위하여 노력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창립총회에 참석한 마포구청 관계자는 “2014 마포구 여성취업지원사업으로 시작한 어린이집 클린서비스가 여성일자리창출과 안심보육환경 조성이라는 성과 외에 협동조합 창립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클린서비스협동조합은 앞으로 어린이집 클린서비스를 주축으로 일반 업체 및 가정의 클린서비스 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소개
(사)청년여성문화원이 2003년 10월 서울시로부터 수탁 받은 중부여성발전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취업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