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회, 관악 마에스터페어 개막식 갖어
이날 행사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팀장이 참석하여 축사했고, 이성심 관악구의회 의장, 이행자 시의원, 소남열 구의원, 왕정순 구의원을 비롯한 지역내 시의원, 구의원들이 행사장에 방문하여, 정육과 떡, 빵과 호떡, 의류와 팬시용품, 액세서리와 셀카봉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에 몰려 줄을 서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소상공인회 유덕현 회장은 축사를 통해 “본 행사는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이자, 동시에 주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다”면서, “참여한 사장님들은 각자 매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간 중에는 이곳 장터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매장 문을 닫고, 이곳 구청앞 광장에 나와 우수한 제품, 신선한 먹거리를 반값 할인, 파격 세일를 마다 않고 제공하고 있고, 관악구청에서도 행사 취지에 적극 동의하여, 장소 지원과 시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관악 마에스터 페어를 해마다 준비하여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라고, 소상공인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노인, 아동, 다문화 가정 등 지역의 모든 소외계층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개막식에 참석한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나라의 경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계신 소상공인들이 주인공이고,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는 이렇게 지역 경제 활성화의 노력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하고, ”창립된 지 2년 밖에 안됐지만, 관악구 소상공인회가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박승찬 팀장은 “서울지역 소상공인회는 이제 2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각 지역에서 그 특성에 맞춰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그 중에서 관악구가 타의 모범으로 잘 운영되고 있으며, 그 성공의 이면에는 유덕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숨은 노력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한편, 관악 마에스터란, 관악지역의 우수한 장인급 소상공인을 이르는 말로, 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설명회를 통해 사업체를 모집하였고,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11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본 행사는 마에스터 신청 업체들과 최종 선정 업체가 주측이 되어 진행되고, 성공적인 행사의 배경에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의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예산 지원과 관악구청, 관악구의회의 업무 지원이 있었다는 것이 이현구 사무국장의 설명이다. 행사는 28일(화)~30일(목)까지 3일간에 걸쳐,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소개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관악구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향상과 자생력향상을 돕는 것을 그 활동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연중행사로 ‘리더스 아카데미’라는 소상공인 경영능력 개발프로그램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악구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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