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사장에 음성직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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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2 12:0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2일 사의를 표명한 제타룡 도시철도공사 사장 후임에 음성직(陰盛稷) 前 서울시 교통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

음성직 신임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국 Northwestern대학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도시·교통계획전공)를 취득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교통경제연구실 연구원, 국토개발연구원 교통연구실 수석·선임연구원, 중앙일보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지난 2002. 7.20 민선3기 출범과 더불어 서울시 교통관리실장으로 임용되어 지난달 12일까지 3년 1개월간 서울시 교통정책을 총괄해 왔다.

서울시 교통관리실장·교통정책보좌관으로 재임하면서 대중교통통합요금제를 시행하고 버스운영체계에 준공영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버스운행관리의 과학화 등 종합적인 교통체계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메트로폴리상 수상, 세계대중교통학회 인증 등을 통해 서울의 교통정책 개선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음성직 신임 도시철도사장은 교통분야의 다양한 연구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철도문화 창출과 경영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도시철도공사 사장 약력

<인적사항>
성 명 : 음성직(陰盛稷, Sung Jick EUM)
생년월일 : 1947. 6.28(58세)
<학 력>
1974 연세대 상경대 응용통계학과(경제학사)
1979 연세대 대학원(경제학 석사)
1982 미국 Northwestern대 대학원 토목공학(공학박사)
<자 격>
1988 기술사(교통)
<경 력>
1974~1979 한국과학기술원 교통경제연구실 연구원
1979~1979 건국대 상경대 경영학과 전임강사
1979~1982 미국 Northwestern 연구 및 교육 조교
1982~1994 국토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 및 선임연구위원, 기획조정실장
1994~2002 중앙일보 편집국 수석전문위원 겸 논설위원(교통·SOC분야)
2002~2005 서울시 교통관리실장, 교통정책보좌관
<저 서>
한국도시연구소 편, 한국도시론(도시와 교통), 박영사, 1998
국토개발연구원 편, 국토50년(교통정책), 서울프레스, 1966
치안정책연구, 서울의 교통문제:본질과 대책, 치안연구소, 2001
서울600년, 도로교통부문,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2000
<주요활동>
청와대 국가경쟁력기획단 교통부문자문위원, 사회간접자본투자기획단 자문위원
감사원 정책자문위원(교통분야)
건설교통부 중앙기술심사위원, 중앙도시계획위원, 중앙교통영향평가위원, 고속철 자문위원, 신공항 건설 자문위원, 민자유치심의위원, 도로정책심의회 위원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민자유치심의위원
기획예산처 교통프로젝트 민자유치심의위원, 30대 국책사업평가위원
경찰청 치안연구소 지도위원(교통분야), 교통안전시설 및 규제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교통정책상임위원, 기술심사위원(교통), 버스정책심의위원, 교통안전대책 위원
경제사회이사회 산하연구원 평가위원
산업인력관리공단 기술사 출제위원, 기술사 제도 평가위원(교통분야)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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