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검사대상자 가족초청, 징병검사 체험행사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부산지방병무청(청장 권용덕)에서는 31일 오후 2시 징병검사대상자와 가족 등 26명을 초청하여 징병검사 체험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당일 징병검사대상자로서 가족과 함께 징병검사 받기를 희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징병검사 후 병역의무 이행 절차를 설명하고, 가족이 함께 징병검사를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용덕 청장은 인사말에서 “20여년 동안 정성을 다해 훌륭하게 길러서 국가를 위해 징병검사장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하하고, “귀중한 자제들이 병역의무를 마치는 그날까지 병무청 직원들도 가족처럼 단 한가지의 불편함도 없도록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징병검사 후 병역의무 이행에 관한 설명을 들은 가족들은 “군에 가기 위한 방법들이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 줄은 몰랐다”며 “병역설계사제도를 통해 우리 아들에게 꼭 맞는 복무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대상자로 신청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징병검사’에서는 “예전에는 병적기록표를 들고 다니면서 도장 찍고 했는데, 이젠 추억이 되었다”며 신분인식카드 발급에서부터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검사과정에 놀라워했다.

어깨와 목이 아파서 CT촬영을 한 참가자는 “처음 전화왔을때 혹시 아픈 곳이 있으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했을 때는 내키지 않았는데, 와서 보니까 최신 의료장비라 믿을 수 있어서 검사를 받고 싶다”며 “정말 종합병원 수준의 첨단 검사장비로 징병검사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정확한 신체검사가 실시되고 있다는 말을 믿을 수 있었다”고 징병검사에 신뢰를 표시하였다. 이날 징병검사체험에는 CT촬영, 혈액검사를 통한 간염, 원발성 간암 검사 등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징병검사를 마친 자제들과 징병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행사를 마쳤다.

웹사이트: http://www.m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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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병무청 공보팀 051)667-5312, 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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