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멕시코 구리·금개발 진출

서울--(뉴스와이어)--광업진흥공사(사장 朴洋洙)와 LS니꼬社가 공동으로 중미 최대 자원부국인 멕시코에서 구리 · 금개발에 진출한다.

광진공 관계자는 “중미 최대의 자원부국인 멕시코 웨스턴 소노라(Western Sonora)지역에서 광진공과 LS니꼬社가 각각 70%대 30%로 한국측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계적인 광업기업인 BHPB사와 공동으로 구리 · 금 개발에 합의, 현재 항공탐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노라 지역은 멕시코 구리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도 최대 생산지”라고 말했다.
광진공은 금년 11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후속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광진공 박양수 사장은 7일~15일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중미 순방시 경제사절단으로 수행하여 멕시코 지질조사소와 멕시코 광물자원개발을 위한 합작탐사 및 기술 · 인적교류를 위해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박사장은 이 자리에서 “광진공과 멕시코 지질조사소(SGM)와 공동으로 멕시코의 유망광구 탐사 및 정보교류를 제의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멕시코 자원개발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에너지 자원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멕시코는 세계 5위의 산유국이며, 금 · 은 · 아연 · 구리 등 광물자원 생산도 세계 10위권에 속한다.

한편 이번 대통령의 자원외교를 계기로 광업진흥공사와 멕시코 국영 지질조사소가 자원개발을 위한 공동탐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오는 11월 공동탐사사업 추진협의를 위한 사전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멕시코 유망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 참여를 위해 관계기관과도 접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외국 광업메이저나 멕시코 광업회사와의 합작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상반기 중에 투자환경을 파악하고 국내 민간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현지에 보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s.or.kr

연락처

홍보실 840-565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