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KBSSKY 택견명인전 예선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제4회 KBSSKY 택견 명인전 예선전이 경기도 협의회장기에 앞서 부천실내 체육관에서 9월 3일 (토) 08:00-10:00에 벌어진다.

경기방식은 3분 1회전 단판승으로 4개의 코트에서 3위까지 총 12명의 출전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12명의 선수와 와일드 카드자 4명(kbssky 택견명인 및 최고수)은 9월25일 안산시에서 벌어지는 제4회 kbssky 택견 명인전에 출전하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현재 3회까지 진행 중인 kbssky 명인전에서 독주하는 선수가 없는 만큼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예선전에서는 기량이 뛰어난 유망한 신인선수들의 도전과 발굴을 통해 대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보겠다는 의도이다.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kbssky 택견명인전은 매주 월요일 밤 10:00 kbssky 스포츠에서 정규방송 된다.

택견은 원시시대부터 우리 민족이 발달시켜온 맨손무예이다. 일제 강점기에 금지하여 없어졌다가 1983.6.1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1984년 부산에서 택견중흥 운동 발흥. 2003년 대한체육회준가맹 종목 태권도의 원형으로 알려졌으나 기운과 형태가 다르다.
현재 전국에 250여개 전수관(택견을 가르치는 사설 체육도장)과 150개 대학동아리 200여개 직장동아리에서 10여만 명이 활동하고 있다. 누적 회원 수는 75만 명이 넘는다.

택견은 아무런 보호장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발로 차거나 걸어 넘기고 상대가 찬 발을 붙잡아 넘기기도 하고, 심지어 뜀 박질로 얼굴을 차서 승부를 내는 격투기가 바로 택견이다. 주로 공격기술로 이루어져 있고 경기를 할 때는 상대가 한 걸음 앞에 한 쪽 발을 내 디뎌야 하는 대접의 규칙 때문에 견제거리 없이 바짝 붙은 상태에서 한다. 그런데도 안전한 경기가 가능한 것은 ‘지르지’ 라는 독특한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택견은 우리민족의 전통무예이자 삶의 지혜이며 상생의 무예라고 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제4회 KBS SKY 택견명인전 예선전 개최를 알립니다.

============ 아 래 ============

1. 예선일시 : 2005. 9. 3 (토) 09:00 - 11:00
2. 예선장소 : 부천실내체육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재)
3. 출전대상 : 고등학교 이상의 유단자(대한택견협회가 인증한)에 한함
4. 참가신청마감 : 2005. 9. 1 (목) 17:00 까지
5. 경기시간 및 경기방법
가. 4코트에서 3분 1회전으로 경기를 진행함.
나. 각 코트에서 3명씩 선발(결승진출자 2명, 3위 1명).
다. 총 12명이 선발되어 본선에 진출함.
6. 주 최 : 사단법인 대한택견협회
7. 주 관 : 경기도택견연합회

웹사이트: http://www.taekkyon.or.kr

연락처

대한택견협회 최기철 과장 02-413-2707 019-9746-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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