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U, 6세대 장갑 기술 발표…장갑 헬기 성능 및 임무 수행 능력의 새로운 표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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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U

2014-09-18 10:50

칸푸르, 인도--(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MKU는 6세대 장갑 장비 기술인 ‘폴리쉴드 V6’(Polyshield V6)을 발표했다. 신기술은 헬리콥터의 장갑 장비 무게와 두께를 표준 솔루션 대비 각각 최대 40%, 30% 가량 줄여준다. 무게 경감은 장갑 헬기의 성능과 임무 수행 능력 증진으로 이어진다. 이 기술은 MKU의 전문가와 엔지니어팀이 독일과 인도를 거점으로 집중적인 연구 개발(R&D)을 수행한 끝에 개발됐다.

6세대 ‘폴리쉴드 V6’ 기술을 적용하고 Stanag 4569 레벨1 요건을 준수해 제조된 헬리콥터 장갑 솔루션은 무게가 평방미터당 12kg에 불과하다. 니라즈 굽타(Neeraj Gupta) MKU 본부장은 “무게는 헬리콥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이자 유일하게 제어가 가능한 요인인 만큼 이번 개발은 대단히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MKU는 9월 17~21일 남아프리카에서 열리는 AAD와 9월 22~25일 호주 브리스베인에서 열리는 육상병력 박람회 ‘랜드 포스 2014’(Land Forces 2014)에서 이 신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폴리쉴드 V6’ 장갑 솔루션 기술은 헬기의 보호능력이나 임무 수행 범위 훼손 없이 ‘유상하중’(useful payload)을 증가시킨다. 이에 따라 CH53 조종사는 최소 3명의 병사나 250kg의 군수품 및 조달품을 추가로 싣거나 연료 320리터를 추가로 탑재해 비행시간, 비행반경, 상승률을 높일 수 있다. 이는 활동 현장에서 즉각적인 이륙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 또한 이착륙에 필요한 동력이 적으면서도 전반 성능을 향상시킨다.

‘폴리쉴드 V6’ 솔루션을 적용하면 헬기의 호버링 한계(hovering ceiling)를 높여 취약성을 경감하고 임무 수행능력을 높일 수 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Stanag 레벨1 요건을 준수하는 장갑 면적 40평방미터의 시코르스키(Sikorsky) CH53 헬기를 위한 측정에 기반한 것이다.

1985년 설립된 MKU는 현재까지 150만여 명의 병사와 1500 개 플랫폼에 보호장비를 공급했다. 이 회사는 100여 종의 위협을 방어할 수 있는 1000여 개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MKU 제품은 국제연합(UN)과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를 포함해 세계 100여 개국 230개 부대에서 믿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MKU 제조시설은 AS9100C에 따라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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