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 치료효과 높이는 경근요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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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4 14:49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경근요법으로 지루성피부염과 여드름, 탈모 등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한방치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근치료란 몸속의 기가 흐르는 통로인 경락과 그 기를 연결해주는 근육인 경근을 자극해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다. 어깨 마사지와 지루성피부염, 언뜻 생각하기에는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실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종우 고운결한의원 서초점 원장은 “지루성피부염과 두피염, 여드름, 안면홍조, 탈모 등 목 윗부분의 피부질환은 어깨와 목의 근육이 뭉치거나 경추, 흉추의 눌림으로 림프가 막혀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한다.

목과 얼굴에는 가장 많은 신경이 분포돼 있고 한의학적으로도 많은 경락이 지나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그로 인한 피부질환도 많이 생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루성두피염의 경우 머리 쪽으로 올라가는 경락은 모두 어깨와 뒷목을 거치는데 , 이 부위의 기혈의 통로인 경락과 경근의 순환이 나빠져 두피에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탈모 치료에 있어서도 굳어있는 어깨의 경락과 경근에 활력을 불어넣어 발끝에서 두피까지 온몸의 혈행이 잘 되도록 해야 결과적으로 두피의 경근도 강화된다.

이종우 원장은 “대부분의 피부질환이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니라 내부 장기의 불균형과 이로 인한 몸 전체의 면역력 부조화상태로 인한 것”이라며 “근육과 뼈, 림프의 구조적 문제를 장시간 방치하면 신경의 눌림, 혈행 장애, 림프기능 저하로 인해 자율신경과 면역체계 교란상태가 더욱 악화된다”고 말했다.

고운결한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력과 기혈 순환을 증진 시키는 경근치료를 도입하여 지루성피부염과 여드름, 지루성두피염, 모낭염, 탈모, 건선 등의 치료율을 높이고 있다.

뭉치고 막힌 어깨와 목의 근육을 풀어주고, 막혀있는 림프를 관리하는 경근치료는 신진대사 촉진, 림프순환 및 혈액순환 촉진, 세포재생으로 인한 면역력 증강, 독소와 노폐물 배출, 피부탄력 강화, 어혈로 인한 통증 완화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

고운결한의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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