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입 자기소개서 경향과 대책

- 2015 대입 자기소개서 어떻게 작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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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09:00

서울--(뉴스와이어)--학생부 중심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중요한 제출 항목이다. 올해 대입 자기소개서는 대교협 공통문항 3문항과 대학별 자율문항 1문항으로 작년 보다 수가 줄어 수험생 부담이 줄었다. 그러나 문항 수에 상관없이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면접에 활용되므로 주의 깊게 작성해야 한다.

공통문항 3문항은 고등학교 재학 중 교내외 활동을 알아본다. 첫 번째 문항은 학업성과로 1,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고등학교 재학기간중 학습경험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묻는다. 두 번째 문항은 교내활동으로 가장 많은 분량인 1,500자를 요구한다. 교내활동 3개를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 마지막 문항은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 키워드를 중심으로 1,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핵심어를 바탕으로 경험에서 얻은 성과를 보여야 한다.

대학별 자율문항은 자기소개서에서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여기서 대학이 지향하는 인재상과 지원 동기를 확인하기 때문이다. 학교별로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지원 동기를 대개 요구한다. 막연한 계획을 지닌 학생보다 구체적인 실행안을 지닌 수험생이 입학 이후 좋은 성과를 내기 마련이다. 대학의 인재상을 반영하여 지원 동기를 상세하게 작성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자기’와 ‘소개서’ 두 단어에 작성 요령이 숨겨 있다. 첫째 ‘자기’, 바로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자기소개서 모든 문항은 수험생의 학교 안팎의 활동을 묻는다. 대학은 지원자의 고등학교 학업성취도와 생활태도를 평가하기 원한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작성 전 자신의 학교생활을 정리하면 된다.

둘째, 자기소개서는 ‘소개서’다. 읽는 이는 대학이다.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쓰라. 특히 자율문항의 경우 대학의 가치를 반영하여 지망하는 학과에 어울려야 한다. 대학을 고려하지 않은 자기소개서는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한다.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를 미리 조사하고 거기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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