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나노코리아 2014’ 성공적 폐막
- 나노기술 상용화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 마켓으로써 국내외·산학계 간의 가교 역할
- 15개국 339개 기업(기관) 538부스 규모, 총 40개국 약 10,760명의 참관객이 관람
특히 올해는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멤스, 첨단세라믹, 레이저, 3D프린팅 기술과 함께 바이오닉스 기술 분야 전시회가 추가되어 총 6개 분야 전시회가 합동 개최되어 산업기술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기회를 확대하였다.
심포지엄에서는 26개국 126명의 초청연사 강연을 포함하여 총 964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고 전시회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이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영국, 독일, 인도 등 총 15개국 339개 기업 및 기관이 538부스 규모로 참가하였으며, 전시 3일 동안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총 40개국 약 10,760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최신 나노융합 기술 및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성사될 수 있도록 나노제품 리서치 프런티어(신기술 연구 성과 발표 및 산·학·연 협력상담회), 투자유치(IR) 상담회, 출품기관 발표회, 제품거래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제품판매는 물론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투자유치까지 지원했다.
신기술 연구 성과 발표 및 산·학·연 협력상담회(Research Frontier)에서는 나노융합 및 신기술분야 15개 우수 대학 및 연구소 lab의 연구역량 및 상용화 기술에 대한 발표회에 이어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등을 위한 수요기업과의 1:1상담이 이뤄졌다.
나노기업 투자유치(IR) 상담회에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새론테크놀로지, 나노미래생활 등 총 2개의 기업과 3개의 투자기관이 6차례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전시회 출품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출품기관 발표회(Exhibitor Presentation)가 열렸으며 국내 12개 기업을 포함한 총 4개국의 국가관 및 주관기관이 참가하였다.
제품거래상담회에서는 우수한 나노융합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국내 공급기업과 나노기술 및 제품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외 수요기업간의 1:1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특별관인 ‘나노융합제품 T2B특별관’과 ‘Techno-Fair 대학공동관’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나노융합제품 T2B 특별관’에서는 나노융합 T2B센터(산업부지정)에서 엄선한 상용화 또는 상용화 직전의 50여개의 나노융합제품을 선보였는데,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섬유, 의료 등 10여개 분야의 제품을 전시하여 나노기업과 수요기업 간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였고,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해설자를 배치하여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시관 옆 강연장에서는 전시기간 전일에 걸쳐 전시제품의 각 기업들이 해당 제품에 대한 설명 및 발표를 실시하였다.
‘Techno-Fair 대학공동관’에서는 울산대, 고려대, 한양대, 경북대 등 주요 대학의 나노관련 연구소 20여 곳이 참가하여 1,023건의 미공개 특허기술을 선보여 대학과 기업/연구소가 협력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였다.
7월 3일에는 한국-중국 간 나노기업의 교류와 협력거점 마련 및 비즈니스 창출 지원을 위해 한국(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희국이사장)-중국(나노폴리스 쑤저우 Dr. Xijun Zhang)간 MOU를 체결하였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나노코리아 2014는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기술의 전시출품분야와 특별관을 더욱 확대하여 선보이면서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된 만큼,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노기업과 국가발전에 보탬이 되는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써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내년에 개최될 ‘나노코리아 2015‘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nanokorea.or.kr) 혹은 전시사무국(031-548-2026~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anokorea.or.kr
연락처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박주영 팀장
031-548-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