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리온, 후쿠시마 다이이치 핵발전소 탱크수로 처리 계약 수주

- 핵발전소 부지 안전 향상 위해 이동형 탱크 방사성 동위원소 제거시스템 전달

어바인, 캘리포니아--(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세계적인 핵 및 유해 폐기물 관리기업 쿠리온(Kurion, Inc.)이 원전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다이이치 핵발전소의 핵폐기물에서 나온 스트론튬을 제거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도쿄전력(Tokyo Electric Power Company, TEPCO)으로부터 탱크 모바일 시스템 계약을 수주했다. 쿠리온은 이미 해당 발전소의 검사지역에 첫 장비 세트를 공급했으며 향후 수 주내로 모든 장비 세트를 선적할 계획이다. 쿠리온은 이 시스템이 올 여름부터 가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수주는 후쿠시마 핵폐기물 처리작업을 지원해온 쿠리온이 거둔 상당히 큰 규모의 프로젝트다. 쿠리온은 2011년 핵원자로 냉각 및 정화시스템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세계적인 핵폐기물 관리기업들로 구성된 국제팀의 일원으로서 큰 노력을 기울인 바 있으며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존 레이몬트(John Raymont) 쿠리온 설립자 겸 사장은 “쿠리온은 지난 2011년 인체 안전과 환경에 즉각적인 위협이었던 세슘 처리를 비롯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최초 복구작업에서 TEPCO와 협력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스트론튬은 현장 선량률(dose-rates)에 영향을 미치는 방사능 최대 방출체이다. 따라서 현장에 저장된 탱크수로에서 스트론튬을 제거하는 것은 근로자 안전을 대폭 향상시키고 주변 환경에 대한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키는 작업이다”라고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쿠리온 모바일 프로세싱 시스템(Kurion Mobile Processing System, KMPS)은 사고현장 주변으로 옮겨져 탱크들이 모여있는 지역 인근에 배치된다. 이 시스템은 TEPCO가 약 40만 미터톤의 물이 담긴 사고현장 주변의 수백개의 탱크로부터 스트론튬을 제거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앞으로 매일 처리될 물의 양은 일일 400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2011년 설치됐던 쿠리온의 세슘 흡착시스템과 유사하게, 플러그만 꽂으면 작동하는 플럭앤프로세스(plug-and-process) 설계를 채택했으며 추가로 필터링 능력을 보완했다. KMPS를 위해 쿠리온은 탱크수로에서 다른 저위험 물질과 스트론튬을 분리할 수 있도록, 무기물로이며 손쉽게 유리화되는 이온교환매체를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쿠리온의 빌 갈로(Bill Gallo)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TEPCO와 일본인들이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 폐기물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전력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1년 쿠리온은 TEPCO와 협력한 이래, 후쿠시마 원전사고 및 기타 핵 폐기물 문제에 대처하는 해결책의 규모와 폭을 넓히기 위해 팀인력을 10배이상 성장시켰고 기술과 서비스를 확대해왔다”고 덧붙였다.

쿠리온 시스템과 수많은 ALPS(Multi-nuclide Removal Equipment)들은 탱크수로에서 모두 작동하고 있지만 현장 로드맵을 지원하는 목적은 서로 다르다. 더 크고 복잡한 ALPS 처리시설은 환경정화를 위해 탱크수로의 63개 방사성 동위원소 가운데 62개 동위원소의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쿠리온 모바일 탱크 시스템의 목표는 현장주변의 스트론튬 제거에 집중함으로써 현장의 안전성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다. 계약에 따라 쿠리온은 일일 최대 300톤의 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 수백개의 탱크 내에서 수질오염 물질이 발견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쿠리온은 시스템의 성능과 운영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카이젠 원칙(Kaizen principles)을 실행하기 위해 TEPCO와 협력할 예정이다.

쿠리온(KURION) 소개

쿠리온은 핵 및 유해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폐기물 접근, 분리, 안정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쿠리온의 기술과 엔지니어링 능력은 세계적으로 문제적인 폐기물 지역에 해결책을 제공하는 토대를 제공한다. 2008년 설립된 쿠리온은 룩스 캐피털(Lux Capital), 파이어레이크 캐피털 매니지먼트(Firelake Capital Management), 아카디아 우즈 파트너즈(Acadia Woods Partners) 등 선도적인 에너지 투자자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 쿠리온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워싱턴주 리치랜드, 텍사스주 휴스턴, 콜로라도주 러브랜드, 일본 도쿄 등지에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정보는 홈페이지(www.kur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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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kur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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