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 최대 주주인 우중구 대표 자사주 30만주 장내 매입
26일 엠피오는 최대 주주인 우중구 대표가 자사 주식 30만5233주(1.33%)를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장내 매수, 보유 지분율이 15.25%에서 16.5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엠피오 측은 이번 최대 주주의 지분 매수는 투자자들의 신뢰감 상승, 하반기 실적에 대한 확신,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엠피오는 지난 1월 무리한 가격 인하요구로 인해 중단했던 대미 수출을 조만간 재개할 방침이며, 중국 현지 시장을 대상으로 한 ODM(제조자 설계생산) 공급도 눈 앞에 두고 있어,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을 탈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오는 10월부터 HDD 방식 동영상 제품인 ‘HD400’과 초소형 목걸이 제품인 ‘FL400’, 북미 시장을 겨냥한 ‘FY700’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엠피오 관계자는 “최대 주주의 주식 매입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기본적인 신뢰감을 형성시킬 수 있다”고 전제하고, “하반기 실적 상승에 대한 확신과 최대 주주의 경영권 방어 차원에 지분을 매입했으며, 향후 여건에 따라 최대 주주의 지분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mpio.co.kr
연락처
홍보팀 한지운 팀장 031-785-9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