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시, 액센츄어와 도쿄특구 내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2차 계약 체결
액센츄어는 환경, 의료,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외국기업 10개사를 유치, 2013회계연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도쿄시는 2016년 말까지 특구 내에 50개 기업의 지역본부 또는 연구개발센터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아시아 헤드쿼터 특구에는 입주 기업에 세제혜택, 규제완화 및 금융지원 등을 제공해 해외 투자를 촉진하려는 중앙정부 지정 지역도 포함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신주쿠, 시부야, 시나가와 및 타마치 역, 센트럴 도쿄와 워터프론트를 비롯해 하네다 공항 등이 위치해 있다.
액센츄어는 해외 투자지로서 도쿄의 매력을 홍보함으로써 새롭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 도쿄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내 액센츄어의 의료 및 공공서비스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히로시 고토(Hiroshi Goto) 대표는 “도쿄는 물론 일본의 글로벌 경쟁력 포지셔닝에 중요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프로젝트 첫 해에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구 입주 기업을 위한 혜택은 다음과 같다.
· 컨설팅 서비스: 액센츄어는 해외 기업이 특구 내 지역본부 또는 연구개발센터 설치를 최종 결정할 때까지 초기 진출 단계 또는 일본 시장 내 확대 진출 구상 단계부터 해외기업에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장 전략 수립, 시장 연구 및 분석, 유망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의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 비즈니스 컨시어지 도쿄: 도쿄시는 일반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 등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한 외국어 지원 센터를 창설했으며, 도쿄로 발령받은 임직원이 새로운 도시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쿄시는 ‘메디컬 어소시아(Medical Associa)에 이들 서비스의 제공을 의뢰했다.
· 보조금 프로그램: 모집비용, 도쿄 내 사무소 설립 비용 및 특구 내 지역본부 또는 연구개발 센터 위치 시의 다양한 알림 비용 등 “입주 상태(Status of Residence)” 비용의 최대 50%까지 도쿄시를 통해 보조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 세제혜택: 일본 내 신규설립기업이 아시아 지역본부나 연구개발센터를 도쿄에 배치하고 일부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다른 아시아 지역 도시와 비슷한 수준의 법인세율을 적용받거나 특별 할인율(설비취득원가의 50%, 건물취득원가의 25%) 또는 투자세금공제(설비취득원가의 15%, 건물취득원가의 8%)를 받게 된다.
도쿄 아시아 헤드쿼터 특구와 이곳에 본사를 둔 기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쿄 아시아 헤드쿼터 특구(http://goo.gl/VK8vNJ)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액센츄어(Accenture) 소개
액센츄어(www.accenture.com)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술 서비스, 아웃소싱 기업으로 120여 개 국가에서 28만 9000여 명의 직원이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액센츄어는 모든 산업과 비즈니스 기능에 걸친 풍부한 경험, 종합적인 역량, 세계 최고 기업들에 대한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최고의 성과를 내는 기업과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협업한다. 액센츄어는 2013년 8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286억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홈페이지 www.accen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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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일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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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3일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