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1명, ‘휴가 후 스트레스 쌓였다’
프리미엄 복사용지로 유명한 더블에이 코리아(www.DoubleA.co.kr)가 남녀 직장인 448명(남 250명, 여 198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남역과 여의도 등 서울시내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5명 중 1명(27.9%)은 “여름 휴가를 다녀온 후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였다”고 응답했다. 또, 휴가가 전혀 도움이 안됐다고 대답한 직장인도 10.4%에 달했다.
“휴가 후유증의 종류”로는 ‘생활리듬의 변화’가 50.4%로 가장 많았고 ‘휴가 경비 지출로 인한 경제적 타격’과 ‘의욕 저하 및 정신적 무력감’이 각각 20.0%과 17.6%로 뒤를 이었다. ‘소화불량, 불면증, 눈병 등 신체 질병 발생’은 4.2%, ‘과중한 업무로 인한 고통’ 3.3%, ‘기타’ 의견은 4.5% 이었다.
“휴가 후유증 극복을 위한 나만의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3%가 ‘간단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꼽았으며,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은 28.8%, ‘직장 동료 및 친구와 수다’가 20.5%였다. 그 밖에 ‘심호흡 기도 등 명상’은 5.7%, ‘기타’는 3.7%이었다.
상대적으로 남성은 운동이나 명상 등 혼자서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려 하는 경향(전체 남성 응답자 중 54.7%)이 있었고 여성은 친구와 만나는 것을 선호(전체 여성 응답자 중 29%)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문화 중 개선돼야 할 점”으로는 ‘교통 체증 해소’가 25.9%로 가장 많았으며, ‘휴양지의 바가지 요금’과 ‘휴양지의 편의 시설 확대’가 각각 23.7%를 차지해 전통적으로 지적되었던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고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타인을 배려하는 피서객의 의식 향상’이 13.8%, ‘휴가 기간 선택 자율화’가 8.6%, ‘회사 차원의 휴가비 지원’ 3.5%, ‘기타’ 의견은 0.7%이었다.
설문조사 기간 중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날려라 스트레스’ 이벤트를 진행했던 더블에이 코리아는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칭 등 간단한 운동으로 평상시의 생활 리듬을 찾는 것이 휴가 후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면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일 뿐 아니라 심한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면 집중력이 떨어져 작업 능력이 현저하게 줄기 때문에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 87.4%가 “사내 업무 시 컴퓨터, 복사기 등 사무기기로 인해 스트레스가 생긴다”고 대답했다. 또, 57.5%는 “용지 걸림(Paper Jam)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용지 걸림(Paper Jam)의 원인”으로는 복사용지(32.7%)와 복사기(20.6%)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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