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정부는 무상보육의 실체를 영유아를 둔 학부모님께 밝혀라”
-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최창한 회장 3월5일부터 단식투쟁 돌입
지난 2013년 11월 26일부터 국회, 보건복지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 최창한, 이하 경어련)의 무상보육 실체를 밝히라는 요구를 가지고 집회가 시작되었다.
11월 27일부터 제1차 장외투쟁에 돌입, 보건복지부와 정부서울청사에서 12월 8일까지 10,000여명의 경어련회원들이 장외 집회를 하였고 11월 30일과 12월 7일 양일간은 각각 서대문독립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3~5만여명의 회원들이 집결하여 대규모 집회도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장외투쟁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무반응적 태도와 일부 언론의 편파보도가 계속 되자 경어련측은 12월 16일부터 제2차 준법투쟁에 돌입했었다. 근로기준법에 입각한 준법투쟁으로 심각한 보육대란이 우려되었지만 많은 어린이집들에서 당직교사를 두는 등의 융통성 있는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큰 불편은 없었지만 역시 정부는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이에 경어련 소속 각 지회에서는 2014년 2월 6일 동시다발적으로 각 지역에서 제3차 휴지투쟁에 돌입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실시하였다. 이후 2월 10일부터 각 지역에서 각 시·군청에 휴지계획서를 제출하여 실제 우려하던 보육대란이 벌어지는 것으로 보였으나 실질적으로 휴지는 계획서를 제출한 후 2개월 뒤부터 실행되는 것으로 현재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상황이다.
이후 경어련은 2월 19일 청와대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실시한 후 청와대, 국회, 경기도의회 등에 경기도 내 어린이집의 전부 위탁운영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각각 제출했다.
이럼에도 불구 아직도 정부는 계속되는 보육관련 단체들의 요구에 대해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어련 측은 경어련 대표인 최창한 회장을 필두로 3월 5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단식투쟁 및 삼천배를 실행하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단식투쟁 및 삼천배>
- 일시: 2014. 3. 5(수) 오전 9시
- 장소: 청와대 앞 분수대
- 참석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외 30명
- 주최/주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연락처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031-243-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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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