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가족만남의 날 행사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교도소(소장 문병일)는 오늘(14일) 교도소 내에서 모범적으로 수형생활을 해온 수용자 등 28명을 대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내 종교관에서 실시된 이 날 행사는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소수 수형자에게 기회를 제공,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족과의 유대강화를 통하여 수용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를 돕기 위해 실시되었다.

수용자들은 가족들이 정성들여 마련해 온 음식을 먹으면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수용자는 “가족과 직접 만나 음식을 같이 먹으며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두 번 다시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교도소 관계자는 “올해 지속적으로 2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모범수용자, 고령자, 장애인, 각종행사 수상자 등이 그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교도소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 다채로운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용자 교정교화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며, 수용자 가족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계속 실시하여 많은 수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교도소 소개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 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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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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