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정도전’ 시청자라면 읽어야 할 역사소설, ‘시골무사 이성계’

- ‘정도전’ 속 황산대첩, 운명을 바꾼 단 하루의 전쟁

- 46세의 이성계, 혁명을 꿈꾸기 시작하다

서울--(뉴스와이어)--역사소설 ‘시골무사 이성계’(서권, 다산책방)가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 이성계의 황산대첩 출정을 앞두고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정도전’ 10회에서 이성계(유동근 분)는 최영(서인석 분) 장군의 추천을 받아 대군을 거느리고 전라도 지방을 약탈하고 있는 왜적 아지발도와 맞서기 위해 출정을 하게 됐다. 방송 즉시 전설적인 전투로 손꼽히는 황산대첩과 관련된 검색어가 잇따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다음 주 이성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골무장, 물정 모르는 변방의 늙다리, 화살 하나 들고 설치는 천둥벌거숭이… 고려 중앙군과 관리들은 이성계를 그렇게 멸시했다. ‘시골무사 이성계’는 이성계가 1만의 대군을 거느린 아지발도와의 전투를 앞두며 호흡을 가다듬으며 시작한다. 전쟁을 시작할 때의 이성계는 중앙 정계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승진에서는 줄곧 미끄러지는 늙고 초라한 모습이다. 고려 관리들은 이성계에게 병력도 내주지 않는다. 결국 이성계는 자신의 사병 부대 ‘가별치’를 끌고 인월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정도전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왜적 아지발도의 병력은 일만이지만, 이에 대적하는 이성계가 가진 병력은 겨우 천여 명이다. 이성계는 지면 죽으며, 이기면 그것뿐인 전투를 시작한다. 스릴 넘치는 첩보전과 기상천외한 전술은 독자를 전투의 현장 속에 빠져들게 한다. 이성계는 정도전과 함께 이 날 하루의 전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하루 동안 변해 간다. 아지발도와 칼을 부딪치며 숨은 욕망을 발견하고, 동년배의 정도전에게 꾸지람을 들으면서 천명을 받들며, 좀 더 다른 세상과 새로운 운명을 꿈꾸게 된다. 마흔여섯 살의 이성계는, 이 전투를 기점으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다.

‘정도전’ 시청자라면 읽어야 할 역사소설, ‘시골무사 이성계’

역사소설 ‘시골무사 이성계’ 모두가 망상이라고 말해도 자신이 처한 현실에 맞서 팽팽한 맞서는 변혁의 이야기이며, ‘정도전’의 시청자라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이다.

안도현 시인은 이 소설을 두고, “‘시골무사 이성계’의 이성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성계가 아니다. 인정받지 못하고 괄시 받던 이성계가 이 소설에 있다. 마흔여섯 살, 많은 이들이 무엇인가를 꿈꾸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하는 나이, 그 시절이라면 더더욱 뒷방 노인네 취급이나 받았을 나이에 이성계는 세상을 바꿀 꿈을 꾸기 시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골무사 이성계’의 작가 서권은 2007년 대하역사소설 ‘마적’(전 14권)을 탈고하고, 같은 해 ‘검은 선창’으로 실천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었다. 2009년 5월 11일 장편 ‘시골무사 이성계’를 탈고한 후, 경천 작업실에 친구, 선후배, 지인 모두 불러 그윽이 한잔 한 후 홀연 세상을 떠났다. ‘시골무사 이성계’는 그가 죽음 앞에서 온힘을 기울여 쓴 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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