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S, “AMOLED 발광 소재 시장, 2014년 급격히 성장할 것”
2014년 AMOLED 발광소재 수요 성장률은 2013년의 49%에 비하면 낮은 수치이지만, 1억 달러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IHS는 평가했다.
AM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2008년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해 2013년 현재까지 삼성디스플레이의 주도 아래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3인치 후반 대 제품을 시작으로 현재 4~5인치대 제품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AMOLED 패널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에는 LG디스플레이에서도 WOLED TV 패널과 Flexible AMOLED 패널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AUO에서 중소형 AMOLED 패널 샘플을 선보이는 등, AMOLED 패널 시장에 진입을 시작하거나, 준비하는 업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014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 AUO, JDI 등에서 AMOLED 패널 생산을 확대하거나, 초기 양산 단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 그간 삼성디스플레이의 수요에만 의존하던 발광소재 업체들이 수요 증가와 수요처의 확대로 보다 진전된 시장 환경에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두경 IHS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수석연구원은 전했다.
AMOLED 패널에 사용되는 유기발광 소재는 크게 기능성 공통층 소재와 색 발광 소재로 나뉜다.
공통층 소재는 정공 수송층(Hole Transport Layer or HTL), 정공 주입층(Hole Injection Layer or HIL), 전자 수송층(Electron Transport Layer or ETL), 전자 주입층(Electron Injection Layer or EIL), 캐핑층(Capping Layer or CPL), 전하 생성층(Charged Generation Layer or CGL), 전자 차단층(Electron Blocking Layer or EBL), 효율 향상층(Efficiency Enhanced Layer or EEL), RGB 프라임 층(RGB Prime Layer)에 사용되는 소재들을 포함한다.
이중 EBL, EEL 소재는 아직 잘 쓰이지 않고 있으며, CGL 소재의 경우 WOLED(화이트OLED)에만 사용되고 있다. 또한 PIN 도판트 (dopant)와 같은 소재는 효율 향상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색 발광 소재에는 Red, Green, Blue 호스트와 도판트 (host & dopant) 소재가 있으며, WOLED에는 Yellow-Green 소재가 사용되고 있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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