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 대표, 김대중 전 대통령 병문안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섬에 들어가 있어서 이제야 왔다. 이렇게 어려울 때 저희가 구실을 해야 하는데 잘 하지 못해 죄송하다. 모든 노력을 다해서 저희 나름의 도리를 다하려고 한다. 퇴원하실 때까지 날마다 찾아뵙겠다. 쾌유를 빈다.”라고 말했다. 이 여사는 “식사도 하시고 좀 나아지셨다. 바쁜데 또 오지 않아도 된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병실에서 나와서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빈다. 그 분은 평생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서 싸웠고 용서와 화해를 몸소 실천하신 분이다. 5공의 한 실세가 최근 우리나라 대통령 가운데 유일하게 정치보복을 하지 않은 분이 김 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한 유일하게 바로 직전의 대통령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분이다. 또 직후의 대통령으로부터 합당한 예우를 못 받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지금 생활정치가 실종되고 음모정치가 대두되어 나라가 혼란하다. 대통령이 국가 경영철학이 없기 때문에 이런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앞을 보고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
2005년 8월 12일
민주당 대변인실<<유종필 대변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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