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중심 부동산 서비스 한계 극복하려는 벤처업체의 움직임 활발
- 경쟁 부동산 정보 제공사이트 매출 급감
- 벤처업체 모바일, 지도검색 등 차별화 모색
서비스의 개선은 벤처업체들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채널브리즈는 서울 전역의 원룸을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직방’을 서비스 중이다. 지역이나 금액에 따라 내부사진과 위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담당매니저 상담을 통해 편리하게 방문을 신청할 수 있어서 싱글족이나 자취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거주자를 위해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만 전문적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지도기반 부동산 검색서비스 ‘코룸’은 지도를 기반으로 부동산 정보를 표시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룸 김성민 대표는 “코룸사이트는 구글지도를 바탕으로 매물의 위치가 정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위치의 집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실제 매물의 실내사진과 위치, 중개수수료 등을 100% 노출하고 주차가능여부, 애완동물, 전세자금대출 가능한 집, 옥탑방 등 매물정보를 검색옵션으로 세분화해 손쉽게 검색하는 한편 계약당시 조건변경으로 인한 분쟁을 사전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방문리뷰 기능을 통해 ‘부동산 빅데이타’를 만들겠다는 것이 회사의 기대이다. 코룸 김 대표는 “아파트, 오피스텔과 같은 대단지형 건물에 대해 이전 방문자나 현 거주자가 남기는 리뷰를 데이타화해서 소비자에게 해당집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개업소가 지불하는 마케팅비용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키워드 클릭이나 상위링크 노출 과금이 아닌 문의전화 당 비용을 과금하는 콜당과금(CPC, Cost per Call)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초기에 비용부담 없이 효과를 본 만큼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정확한 마케팅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고 업체측이 전하고 있다.
코룸 개요
코룸은 부동산정보제공서비스 전문업체로 2013년 1월 창업하였다. 소비자에게 가장 편리한 부동산매물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서울전역을 대상으로 웹서비스가 제공중이다.
웹사이트: http://koroom.com
연락처
코룸
대표 김성민
070-8272-587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