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과 유사한 몸체와 색을 지닌 강도다리 신품종 개발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부장 손상규)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자연산과 유사한 체형과 체색을 지닌 제1세대 강도다리 종묘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강도다리(20~35㎝)는 자연산처럼 배 쪽이 희고 체형도 유사하다. 그 결과 양질의 종묘생산용 강도다리 어미를 대량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불포화지방산인 EPA 함량이 높고 육질의 탄력도가 좋은 강도다리는 동해안의 대표 양식 어류로 지난해 431t이 생산됐으며, 국내에 강도다리의 20~30%가 중국에서 수입돼 유통되고 있다.

이번 제1세대 강도다리 종묘 생산 성공에 따라 수입산 강도다리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국내 강도다리 양식 산업이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수산연구소 강덕영 박사는 “이번에 생산된 강도다리를 어미 집단으로 이용해 제2세대의 종묘를 대량 생산해 자원 조성을 위한 종묘방류와 산업체에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해역산업과
강덕영
032-74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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