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센터, 킬러 콘텐츠 침해 긴급 대응 체계 본격 가동
‘킬러 콘텐츠’란 특정 미디어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콘텐츠로, 해운대, 건축학개론과 같이 상영 중인 영화가 불법 유출되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진출 등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촉구된 바 있었다.
킬러 콘텐츠 침해 긴급 대응 체계는 음악, 영화, 만화, 출판, 게임, SW 등의 킬러 콘텐츠 보호를 위해 불법복제물의 유통이 이뤄지는 웹하드, P2P, 포털 등 300여 개 사이트와 카페, 블로그 등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킬러 콘텐츠 적발 시 즉각 삭제 요청 후 사후보고까지 최단시간 내에 대응하도록 구축하였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350여 명의 장애인 재택모니터링 요원과 불법복제물추적관리시스템(이하 ICOP)을 적극 활용하여 최초 적발된 시점으로부터 1개월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확산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저작권보호센터 사이버팀장은“불법 복제된 최신 인기 저작물이 전체 불법복제물 유통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킬러 콘텐츠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불법복제물 유통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상벽 이사장은“킬러 콘텐츠의 불법 유통에 대한 저작권보호센터의 초기 대응으로 저작권자 권익 보호가 강화되고 콘텐츠산업은 물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체계를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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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1일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