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시각…순수연극축제 ‘100페스티벌2013’ 주목

- ‘100페스티벌2013’ 근현대사 100년을 만나다

서울--(뉴스와이어)--1910년부터 현재까지 사건사고를 예술무대를 통해 보는 ‘근현대사100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4일 부터 대학로 소극장 나온씨어터와 스타시티극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사성 짙은 연극축제 ‘100페스티벌’이 막바지를 향해 가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 서울문화재단의 우수예술축제로 선정되고 9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100페스티벌은, 안중근의 일대기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영웅의 인식을 재고하는 극단 소금창고의 작품 <중근처럼>, 국가보안법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재 인식해 보는 극단 해인의 작품 <모의법정>, 민주화 시위대의 옆에 있었다는 이유로 빨갱이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와 고문으로 정신이상을 얻게 된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당신은 어느 별에서 왔소>, 장준하 의문사와 가족들의 아픔을 다룬 극단 창세의 작품 <그날>, 지금도 농성중인 재능교육의 불법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밤의 천막극장>, 5.18민주화운동 당시 아버지를 잃은 딸과 유령이 되어서라도 딸을 도와주는 아빠의 이야기 <아버지와 살면>, 거창 민간인 학살의 당시 사건을 다룬 <이 땅은 니캉 내캉> 등 사회적 문제의식을 갖고 참여한 8작품이 올려졌다.

특히, 매주 수,목요일에 열린 관객과의 대화는 각 작품들의 제작배경이 된 역사적 사건들과 그로 인한 피해자들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게 해준 귀한 시간으로 평가되었다.

각각의 참여 작품들의 작가 및 연출들은 실제 사례와 당시 피해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잊혀졌던 피해자들의 시각에서 사실적 접근을 위해 만들어져, 관련 사건의 유족들과 기념사업단체들의 관심도 높아 자료제공과 공동 협력등의 힘을 얻으며 가족단위의 관람도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 작품의 ‘이 땅은 니캉 내캉’은 한 마을 주민들 모두를 빨갱이로 몰아 학살했던 거창 신원면 주민들의 1951년 당시 이야기가 펼쳐진다.

12명의 배우들이 열연하며 펼쳐지는 이 희대의 사건의 실상을 강도 높게 전하며 몰입해 간다. 관객들 중 이 사건을 잘 몰랐던 타지역민들과 지금의 학생들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100페스티벌2013’은 7월7일 일요일 까지 대학로 스타시티극장 6층에서 이어진다.

<공연개요>

- 제목: 100페스티벌 2013 - 근현대사 100년을 만나다.
- 공연기간: 2013년 6월 4일(화) ~ 7월 7일(일) (6주간)
- 공연장소: 나온씨어터, 스타시티극장(6층)
-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 4시,7시 / 일 3시(월 쉼)
- 주최: 100연극공동체 / 나온컬쳐
- 주관: 100연극공동체 / 나온컬쳐 / Who+(후플러스)
- 후원: 서울문화재단 / 사)한국연극협회 / 사)서울연극협회 / 사)민족문제연구소 / 나온컬쳐(주) / 사)한국사보협회
- 협찬: 서커스 싸구려 관람석, 대학로 포크랜드, 키스포토, 진로하이트
- 티켓예매: 대학로티켓닷컴, 미소나눔티켓, 인터파크, 옥션 외
- 문의: 0505-894-0202 / whoplus@daum.net
- 티켓가격: 일반 25,000원 / 학생 10,000원 / 예술인티켓5,000원
- 문화패키지
50,000원 : 8개 공연 모두 관람 1인용 패키지티켓
80,000원 : 8개 공연 모두 관람 2인용 패키지티켓
100,000원 : 8개 공연 모두 관람 가족권(4인까지) 패키지티켓

후플러스 개요
2003년 설립된, 공연 문화,예술 기획사로 제작, 기획 및 투자 유치를 하며, 저작물의 판권 영업 및 프로덕션의 관리 대행 업무를 하는 전문 공연 기획사다. 기업행사와 음반제작 활동에서 2010년 예술 창작활동 중심으로 변화하여, 현재까지 300여편이 넘는 기획, 홍보, 제작 등 왕성한 활동에 이르렀다.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1길 23 대학로스타시티빌딩의 소공연장 후암스테이지1관 등을 운영하며 무료 ‘공연,행사 기획자 양성과정’을 신설하여 기획자를 배출 등, 창의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hopl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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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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