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다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 어린이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

- 논리 9단 초등학생을 위한 감성 10단 공감 연극

- 예술의전당이 7년 만에 선택하고 어린이연극의 명가 극단 사다리가 만든 웰메이드 공연

- 문화다양성을 소재로 논리 9단을 갖춘 초등학생에게 감성 10단까지 더해주는 공감 연극

- 마음의 노선 버스 497을 타고 진짜 내 마음을 찾아 떠나는 여행

서울--(뉴스와이어)--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예술의전당 우수 어린이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가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문화다양성의 구체적인 소재로 다문화를 다룬 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7년 만에 예술의전당과 극단 사다리의 공동주최로, 일반 아동극과 달리 초등학생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제작된다.

연극은 평범하지만 엄마의 기대에 맞춰 매일 영어 학원을 다니는 초등4학년 사야가 ‘진짜 내 마음’을 찾아 가는 과정을 다룬다. 사야는 학교에서 다문화 조사를 하면서 단짝 친구 시내가 ‘다문화’라는 점을 알게 된 이후, 절교 선언을 하게 될 정도로 크게 싸우게 된다. 불편하고 복잡해진 사야는 마음의 노선 버스 497을 타고 마음 속 여러 정류장들을 지나가며 자신도 몰랐던 ‘진짜 내 마음’을 찾아 나선다.

극단 사다리의 창작 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다양한 배경에서 성장한 아동들이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기를 바라며 2011년 초연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서 사회에 나가게 될 때는 다문화라는 단어 자체가 일상이 되어 있을텐데, 문화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공연’이라는 관객 후기처럼 서울과 인천에서 10,000여명의 초등학생이 관람하며 공연을 통해 차이와 차별, 소수와 다수, 편견과 반편견 등을 자연스럽게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연극 ‘엄마가 모르는 친구’의 장점은 공감 코드를 통해 공연 관람 후에 논리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왜 진짜 내 마음을 잘 알아야 할까?’, ‘왜 다르다는 것이 불편한 것인가?’, ‘왜 나는 한국인인가?’, ‘왜 다문화인가?’, ‘왜 차별해서는 안 되는가?’ 등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 보는 후속 활동이 이어진다면 아이들에게 더욱 유용한 문화체험이 될 것이다.

공연 관람과 연계된 연극놀이, 끼리끼리 ○○데이 신청, 따로 또 같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며 이벤트 신청은 공연 홈페이지(http://play.sc.or.kr)에서 가능하다.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SAC티켓(www.sacticket.co.kr) 인터파크, 옥션티켓 등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 : 예술의전당 02-580-1300 극단 사다리 02-2001-5780
관람적합 : 초등 3~6학년(★★★★★) 초등 1~2학년(★★★☆) 중 1~2학년(★★★★) (초등학생부터 입장 가능)
관람추천 : 초등학생 부모, 아동교육/사회복지 등 교육/인권 관련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
연출:최여림 극작: 고순덕 작곡: 노선락 출연: 임선영, 최희진, 문병주, 박영주, 설재영, 이지민, 박현정 악사: 김성래, 박꽃별 제작: 극단 사다리

극단 사다리 개요
극단 사다리는 어른과 어린이의 동심을 이어준다. 1988년 창립 이후로 현재까지 연극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연극을 효율적인 교육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노력해 왔다. 극단 사다리의 공연은 서울어린이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수상 외에도 국내외 주요 인형극 및 어린이연극 페스티벌-시카고, 싱가폴, 씨애틀, 홍콩-에 초청 공연되어 그 작품성과 실험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 외에도 외국 우수 극단과의 꾸준한 문화교류를 통해 <징검다리><별난 가족의 모험>(호주 REM 극단) <만남-세가지 숲 이야기>(일본 극단 가제노꼬큐슈) 등을 제작하여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자 한다. 그 외, <이중섭, 그림 속 이야기><꼬방꼬방> 등 타장르 예술과의 창의적인 통합 시도와 더불어 <시계 멈춘 어느날(한국, 호주, 일본 투어)><엄마가 모르는 친구> 등을 제작하며, 사회주체로서 아동의 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공연 홈페이지: http://play.sc.or.kr/index.html
예술의전당 SAC티켓: http://www.sacticket.co.kr/home/play/play_view.jsp...

웹사이트: http://www.sadari.org

연락처

극단 사다리
기획팀
김보경 팀장/제작PD
02-2001-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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