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푸드, 라면만큼 간편하고 라면보다 영양 많은 즉석식품 출시

-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되는 간단한 조리방법

- 동결건조기술로 맛과 건강 동시에 잡아

뉴스 제공

2013-06-07 11:47

서울--(뉴스와이어)--㈜선진푸드(대표 양석삼, www.sunjinfnb.com, 070-4405-8249)는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동결건조식품 ‘즉석 고추장 야채 비빔밥’, ‘즉석 해물짬뽕 라면밥’, ‘즉석 육개장 라면밥’을 출시했다.

㈜선진푸드가 출시한 동결건조식품은 기존의 컵라면과 마찬가지로 뜨거운 물을 부어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리법이 장점이다.

즉석식품에 사용된 동결건조기술은 식품의 품질에 변화를 거의 주지 않으면서 보존과 운반을 손쉽게 해준다. 물의 삼중점을 응용하여 냉동식품의 얼려진 수분을 바로 수증기로 변하게 하는 승화 현상을 이용했다. 승화작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냉동된 식품을 고진공 상태에서 가열하지만, 수분 증발 시 기화열을 흡수시켜 식품은 동결상태가 유지된 상태에서 서서히 건조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이처럼 열을 가하지 않고 건조하면 건조시간이 오래 걸리고 생산비용이 비싸져 상업적인 이용이 어려웠기에 미생물, 의약품, 효소 등 고가상품에만 이용됐다.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씨가 우주에서 섭취하였던 우주식량도 이 기술로 개발됐다. 긴 제작 시간과 고비용 탓에 한정된 분야에서만 이용되던 동결건조기술이 ㈜선진푸드에서 특허 출원된 ‘즉석 건조 밥 제조방법(특허 제 10-0980386)’을 이용한 독자적인 기술 덕분에 동결건조식품의 대중화가 가능해졌다.

최근 ㈜에스앤디식품과 마케팅제휴를 통해 컵 용기 형태로 새롭게 출시된 즉석식품은 수분이 대부분 제거되어있기에 무게가 가볍고 저장성이 우수해 약 1년간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다. 등산이나 낚시 등 레저를 위한 파우치 형태의 즉석식품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동결건조식품은 형태나 조직의 변화 없이 다공질의 상태가 되어 가수 시에 복원성이 좋고 고유의 향미와 색상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에 선보인 ‘즉석 고추장 야채 비빔밥’, ‘즉석 해물짬뽕 라면밥’, ‘즉석 육개장 라면밥’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 간편식의 주재료인 밀가루와 차별되게끔 쌀을 주재료로 삼고 있다. 면보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하면서도 특허출원된 ‘MSG(화학조미료) 무첨가 조미료 개발(특허 제 10-0837677)’ 기술로 건강까지 챙겼다. ㈜선진푸드의 즉석밥은 조미료나 방부제 없이도 원래의 색상, 맛, 영양, 모양으로 방금 막 지은 밥 같은 향미를 담아냈다.

㈜선진푸드의 즉석식품은 현재 PC방, 등산 및 낚시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편의점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다.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앞서 러시아, 호주 등에 수출되고 있고 태국, 체코 등에도 납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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