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05 국산게임시범종목에 ‘프리스타일’ 선정
2003년부터 세 번째로 시행되는 국산게임시범종목은 정식종목 예선전과 같이 진행되며, 주요국가 예선리그 기간 중에, 국산게임시범종목 토너먼트 및 홍보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WCG 2005 국산게임시범종목은 지난 7월 4일(月)부터 13일(水)까지 10일간 접수된 4개의 온라인게임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및 e스포츠 분야 15명의 게임전문심사위원들과 게임필드테스터들이 참여하여 게임성, 대전성 등 세부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
지난 2003년에는 국산게임시범종목으로 한빛소프트의 “서바이벌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2004년에는 한빛소프트의 “팡야”가 선정되어 해외시장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WCG 2005 국산게임시범종목으로 선정된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은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2002년 개발을 시작해 2004년 12월부터 ‘조이시티’와 ‘파란’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에 힙합문화를 접목시킨 분위기로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동시접속자 수 8만명이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의상, 액세서리 등을 코디해 자유로운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는 이 게임에서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로 포지션을 정해 게임에 참여해 다른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레이업슛에서 윈드밀, 엘리웁 덩크까지 현란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도 특징. 이 게임은 지난 2월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선정된 데 이어 3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어 인기뿐 아니라 게임의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고 있다.
WCG 2005 국산게임시범종목 선정 작품을 배출한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1994년 설립되 그동안 ‘레드문’, ‘러쉬’, ‘조이시티’ 등과 다수의 온라인 게임을 통한 국내 게이머에게 친숙한 국내 1세대 게임사이다.
주최도시 개념을 도입한 4번째 해인 WCG 2005 대회는 11월 16일(수)부터 20일(日)까지 싱가폴 Suntec Convention 에서 열린다.
70여 개국 800여명의 각국 국가대표선수단과 300여명의 전 세계 기자단이 참가가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8개 정식종목(PC게임 6개 종목, 콘솔게임 2개 종목)과 1개 국산게임시범종목 등 총 9개 종목을 놓고 각 국 게이머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 WCG 2004대회에서는 전 세계 62국 612명의 각국 국가대표 게이머들이 참가하여, 네덜란드가 종합우승, 우리나라가 종합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gameinfinit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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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