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산촌마을과 자매 결연

서울--(뉴스와이어)--국립산림과학원(원장 서승진)은 2005. 8. 2.(화), 11:00,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상촌마을과 주민 및 지역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촌1사 자매 결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농촌사랑 1촌1사 자매 결연을 맺는 상촌마을은 경기도와 충청북도와 경계를 이룬 차령산맥에 접한 24가구 60명의 주민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마을로 서운산 자락의 맑고 깨끗한 물이 마을을 지나 입구의 마둔저수지로 흘러드는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주요생산품목으로는 표고버섯, 고추, 두릅 등 산나물, 안성신고배, 안성맞춤쌀 등이다

국림산림과학원은 상촌마을에 봄·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농·임산물 구매, 임업기술컨설팅(버섯, 특용수, 유실수) 연중 실시, 마을 주민 초청 수목원 견학, 명절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돕기 등이며, 마을에서는 산림행사에 마을주민 참여 및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임산물 구매시 우대하는 등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인연을 만드는 농산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주민과 지역 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서승진 원장은 자매결연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주민을 초청하여 수목원을 견학시켜드리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끈끈한 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서로 상대입장을 이해하고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하여 신뢰를 쌓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최고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임업기술컨설팅팀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표고 톱밥재배 기술, 표고 병해충방제, 복분자·옻나무 등의 특용수종 재배기술, 새로 개발된 유실수 재배기술 등을 통하여 농가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개요
1922년 임업시험장으로 출발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임업, 목재산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청 산하 국가연구기관이다.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의 실현을 위한 산림과학지식·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홍릉터에 산림정책연구부, 산림보전부, 임산공학부 등 3개부가 위치하고, 산림유전자원부는 경기도 수원, 3개 연구소는 각각 경기도 남양주(산림생산기술연구소), 경남 진주(남부산림연구소), 제주도 서귀포(난대산림연구소)에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개발된 산림과학기술의 현장 실연을 위하여 시험림과 묘포 5,140ha를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정책국장 출신인 윤영균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과학원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nifos.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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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책홍보팀 042-481-4070~4
국립산림과학원 02-961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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