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가 말하는 “어버이날 선물 이런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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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코스피 093240
2013-05-08 09:41
서울--(뉴스와이어)--어버이날인 오늘 중·고등학생들은 부모님을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했을까? 또한, 학부모들은 어떤 선물을 기대하고 있는지 학생과 학부모들이 마음을 들여다보자.

학생브랜드 엘리트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약 보름간 엘리트의 중·고등학생/학부모 온라인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생각을 들어봤다.(전국 중·고등학생 338명, 학부모 102명 참여)

학생 87%가 어버이날 선물 준비, 학부모 28%는 선물보다는 ‘이것’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학생들의 87%는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학부모의 28%는 ‘어버이날 선물을 받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선물보다는 감사의 마음이 중요하다(80%), 선물보다 착한 행동으로 보답 받고 싶다(68%) 등 자녀들의 마음 가짐을 중시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어버이날 선물, 학생과 학부모가 생각하는 적당한 가격은?

어버이날 선물을 구매하는 적당한 가격은 얼마일까? 학생들의 42%와 학부모의 50%는 1만원 이하가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의 42%와 학부모의 44%가 1~3만원 선을 선택해 서로 비슷한 생각을 나타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버이날 선물을 구매할 비용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을까? 학생들의 81%는 평소 용돈을 모아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며 12%는 명절에 받은 비상금으로, 그밖의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거나(5%), 조부모나 친척 어른의 도움(2%)을 받기도 한다.

어버이날 선물은 가격보다 마음, 학부모들 선물 맘에 안 든다면 이렇게…

올해 어버이날 학생들이 준비한 선물과 학부모가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설문에서는 ‘카네이션이나 케이크’가 공동 1위를, ‘손수 만든 선물’이 공동 2위를 차지해 값비싼 물건 보다는 정성과 성의를 느낄 수 있는 선물을 선호하는 학생과 학부모간 ‘이심전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만약 어버이날 선물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이라는 추가 항목에서는 대부분 학부모들이 ‘그래도 자주 사용하거나 가지고 다닌다’(53%)는 답변을 했지만, 그밖에 자녀가 볼 때만 사용한다(21%), 아까워서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한다(14%), 몰래 마음에 드는 물건으로 교환한다(9%) 등 솔직하고 재미있는 의견을 밝혔다.

엘리트 관계자는 “어버이날이 가까워오면 학생들은 부모님께 좋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고,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서로 눈치를 보게 마련”이라며 “올해는 서로의 솔직한 생각을 알아보고, 비싼 선물보다 마음과 정을 나누며 진정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elitebas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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