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국내 최초 걷기 이용자 단체 연합 출범

- 한국걷기동호회연합 발대식으로 여주 여강길에서 클린캠페인 개최

전국--(뉴스와이어)--걷는 길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연대인 ‘한국걷기동호회연합(회장 김영록, 이하 한동연)’이 오는 5월4일 발대식을 갖는다. 국내 최초의 걷기 이용자 연합체인 한동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하고, 활발한 걷기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대형 걷기동호회 세 곳(유유자적, 산들걷기, 발견이의 도보여행 * 도합 회원수 약 4만명)이 주축이 되어 첫 발걸음을 뗀다. 경기도 여주의 여강길에서 진행될 이번 발대식은 ‘걷는 길 클린캠페인’을 겸해서 치러지며, 각 동호회별로 40~50여명의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약 150명의 행사 참가자들이 깨끗한 길을 가꾸는 일에 동참한다.

한동연의 연대 목적은 ‘걷는 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좋고 나쁜 길에 대한 칭찬과 지적을 해 나가는 일 외에도 걷기 좋은 길을 만들고 가꾸어 가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봉사와 참여활동을 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동연의 대표인 김영록 연합회장은 “우리가 길에서 위안을 받고 또 행복을 얻었으니 우리도 길에게 무엇인가 보답을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마음을 같이하는 몇몇 동호회가 뭉쳤습니다.”라며 첫 인사말을 전해왔다.

한동연은 앞으로 ‘걷는 길 클린캠페인’을 중심으로 하는 탐방로 환경운동, ‘이 길을 칭찬합니다’라는 주제의 좋은 길 응원 캠페인, ‘걷는 길 정보 공유’를 통한 올바른 걷기정보 전파, ‘걷는 길 유지보수 사업 지원’ 등의 실질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아울러 ‘걷기인의 여행매너 열 가지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걷기여행문화를 정착시켜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한다. 한동연의 홈페이지로 이용될 곳은 http://cafe.daum.net/way9으로 오는 5월 중순경 본격적으로 오픈되어 한동연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게 될 예정이다.

또한 한동연은 이렇게 세 개의 걷기동호회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걷기동호회가 뜻을 같이하여,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길에서 같은 걸 하길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동연에 가입이 가능한 동호회는 회원 500명 이상의 순수 비영리 걷기동호회로 주 1회 이상 걷기모임을 진행하는 곳이어야 한다.

한국의길과문화 개요
사단법인 한국의길과문화는 2010년 7월에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사람들이 길을 통해 국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길을 찾고 길에 문화를 입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
-한국의 길 문화적 가치와 매력 찾기 (한국의 길 조사·연구, 한국의 길 자료 수집·축적)
-한국의 길 매력 보존 및 관리 (걷기 여행길 통합 관리·운영)
-한국의 길 매력 홍보 및 이용 활성화 (한국의 길 홍보 및 마케팅, 걷기 여행 교육 및 국제교류)

http://cafe.daum.net/way9

웹사이트: https://tnc.or.kr/

연락처

한국걷기동호회연합
사무처
사무처장 윤문기
02-6013-6610
010-5309-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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