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 인도 철도차량 ‘RS-8’ CCTV 공급사업 체결
인터엠은 작년 12월, 인도열차 제작업체인 BEML社와 약 10억 규모의 RS-8 CCTV 시스템 공급사업을 체결하였다. 인터엠은 RS-8 사업에서 총 40량(4량 1편성 구성)의 방송장비 시스템을 납품한다. 이번 RS-8 프로젝트는 인도 현지업체와의 직접 거래를 통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는 평이다.
이번 품목은 지난 2009년 납품된 인도 델리의 RS-3 프로젝트와 동일구성의 CCTV시스템으로 그 동안 인터엠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시스템에 비해 신뢰성과 품질을 더욱 강화하였다.
본 CCTV시스템은 2013년 상반기 안에 납품이 완료되며, BEML社 방갈로 공장에서 제작된 열차는 뉴델리에서 남서쪽으로 266km 떨어진 관광의 중심지이자 인도북부의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중 하나인 자이프푸(JAIPUR)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시스템은 실내/외 카메라, 비디오 서버, 비디오 레코더, 모니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CCTV영상은 운전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하여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운행 중인 열차내부의 비상인터폰이 작동할 경우, 해당구역이 화면에 즉시 나타나는 기능을 갖추었다.
이번 인도철도차량에 대한 인터엠의 제품공급은 델리 지역과 방갈로 지역에서 운행되는 차량에 이어 세 번째로 그 동안 인도시장에서 인터엠이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인터엠을 이끌고 있는 조순구 대표이사의 품질중심 경영방침에 따라 CCTV사업이 안정화되기까지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로 현재는 인도현지에서 높은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금까지 발전해온 인터엠의 투자는 지금도 현재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송기술을 통하여 열차 내 수준 높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지시장의 요구에 맞춰 방송, 표시기, CCTV등을 모듈화 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유지보수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 멀티시스템 구성을 위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인터엠은 하반기 인도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세계시장의 음향, 영상, 통신의 선두주자로서 고객에게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엠 개요
인터엠은 인켈의 음향장비 사업부에서 분리되어 1983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음향/영상/통신의 리더 부상을 목표로 국내 PA장비(학교, 관공서, 철도역사, 일반빌딩 내 안내 및 비상 방송시스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SR장비(교회, 강당, 공연장 등에 설치되는 음향시스템), 기타 AV 장비를 개발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120여 개, 해외 50여 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te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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