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기념 행사 진행

-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장미꽃과 함께 좋은책 목록 5만 부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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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1 15:01

서울--(뉴스와이어)--4월은 흩날리는 꽃잎이 아름다운 봄의 절정이다. 꽃구경 가는 길에 잠시 서점에 들러 책 한 권과 함께 색다른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하루 앞둔 4월 22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장미꽃과 좋은책 목록을 담은 브로슈어, 아동도서 100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홍보 브로슈어 5만 부는 한국제지에서 제공한 용지와 출판사 대표들의 인터뷰, 진흥원 좋은책선정위원회 추천도서, 1인 출판디자인 회사, 친환경 인쇄업체의 합작품이다.

‘마고할미 세상을 발칵 뒤집은 날’(양혜원 글, 이지숙 그림)을 펴내 진흥원 4월의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학고재 출판사의 우찬규 대표는 “책은 이제 수학, 과학, 영어에 밀려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정말로 밀려난 건 책 그 자체가 아니라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이 아닐까요? 오늘, 아이의 책가방 안에 행복한 꿈 하나 넣어주면 어떨까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22일 행사에는 진흥원 원장을 포함한 전 직원과 함께 1인 출판사 대표, 서점 관계자, 케이블TV의 북캐스터도 동참해 책과 책 읽기의 의미를 알리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출판사들이 밀집한 서울 마포구와 파주출판도시 등에도 차례로 찾아가 직접 배포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을 비롯해 독일문화원, 행복한아침독서, 책읽는사회만들기문화재단, 서점조합연합회, 한국출판협동조합 등 전국의 주요 기관 및 단체에도 배포하여 진흥원 선정 도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계 책의 날’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원하거나 홍보 브로슈어 제공을 원하는 개인, 기관과 단체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홍보물 파일 다운로드 제공 : 진흥원 홈페이지 www.kpipa.or.kr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개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은 전자책 출판 등에 의한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출판 시장 환경의 글로벌화에 대응하여 출판 문화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흥 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이다.

웹사이트: http://www.kpip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