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볍씨 종자소독’ 풍년농사의 필수
- 볍씨 종자소독, 파종준비 등 관리요령 당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서는 우량 종자선택, 소금물 가리기, 종자소독, 알맞은 상토구입, 적정 파종량 준수, 온도관리 등 종합적 영농기술이 투입 되어야 한다. 그 중에서 종자소독 과정은 영농기술이 투입되는 첫 단계로, 처리과정이 번거롭다고 게을리 할 경우, 키다리병 등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된다.
벼 키다리병이란, 고온성 곰팡이 병해로 종자 내부까지 감염된다. 따라서 곰팡이 발생에 적당한 환경이 형성되려면, “지베렐린”이라는 성장촉진 효소가 분비된다. 이 효소에 의해 벼 웃자람(키다리병)현상이 발생하고, 결국 영양부족이 되어 고사하는 병이다. 최근에는 기온 상승과 더불어 상자묘의 파종량이 많을수록, 온·습도가 높을수록 많이 벼 키다리병이 더욱더 발생하게 된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종태 지도사는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면 키다리병 외에도 종자로 전염하는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도 함께 방제 할 수 있으므로 유형별 종자소독 방법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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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5일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