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금속, 일본 니폰 마이크로메탈과 PCC 와이어 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희성금속(대표 권영제, www.hsmetal.co.kr)은 일본 니폰마이크로메탈(대표 Inoue Toshio, www.nmc-net.co.jp)과 ‘팔라듐 코팅 구리 와이어(이하 PCC 와이어)’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희성금속은 PCC 와이어의 세계적 리더업체인 NMC와 PCC 와이어 제조 및 판매에 대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됐음을 발표했다. 이로서 희성금속은 일본의 다나까덴시코교(TDK)와 독일의 헤라우스(Heraeus)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PCC 와이어 제조기술 특허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NMC에 의해 개발된 PCC 와이어는 그동안 금을 소재로 사용했던 반도체용 본딩 와이어 시장에서 금의 대체제로서 초고밀도 LSI 패키징의 실제 적용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구리 본딩 와이어다.

최근까지 금 소재는 전체 본딩 와이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9년에 PCC 와이어 상용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금 값 급등과 맞물려 PCC 와이어는 본딩 와이어 시장을 빠르게 대체 해나갔다. 2012년에는 세계 본딩 와이어의 점유율이 시장 전체의 25%까지 상승했다. 이런 추세로 가면 2~3년 내에 전체 본딩 와이어의 시장 점유율은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희성금속은 본딩 와이어 시장에서 금 소재 이후의 성장동력으로 PCC 와이어를 포함한 대체재 와이어를 선정해 많은 R&D 투자를 해왔다. 그 결과 PCC 와이어뿐 아니라 은(Ag) 와이어, 구리(Cu) 합금 와이어 등 대체제를 개발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PCC 와이어에 대한 이번 특허계약으로 희성금속은 본딩 와이어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급변하고 있는 대체재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갖추는 발판을 마련했다.

희성금속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및 한국 등 글로벌시장에 원활한 본딩 와이어 공급을 위한 투자를 대폭 늘려 생산을 2배 이상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대체재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고객의 니즈(Needs)에 맞는 신제품도 적시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희성금속의 강석원 상무는 “글로벌시장에서의 희성금속의 끊임없는 노력은 PCC 와이어을 포함한 대체재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과 패키징 제조 비용 절감에 기여를 하게 되어, PCC 와이어가 금 본딩 와이어를 대체 해나가는 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또한, 본딩 와이어 시장 확대와 반도체 산업 활성화에도 희성금속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희성금속 개요
희성금속은 1974년 세계유수의 귀금속 회사인 일본 다나까 귀금속 공업과 합작하여 설립된 회사로, 각종 귀금속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 추진과 개발로 비약적으로 성장해 소재 산업의 기초 및 첨단 부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신 반도체 관련 소재와 정보통신, 환경, 연료전지, LED, 의료분야의 새로운 사업영역의 개척과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경영혁신 활동 등을 통한 최고의 품질가치 창출로 고객의 기대와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고객만족을 실현해 가고자 하고 있다. 현재 연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했다.

니폰마이크로메탈 홈페이지: http://www.nmc-net.co.jp

웹사이트: http://www.hsme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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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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