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싱가포르거래소(SGX), 장외파생상품 연계청산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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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3 04: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2013년 2월 27일(수) 싱가포르에서 매그너스 보커 싱가포르거래소*(SGX) 이사장과 장외파생상품 연계청산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 SGX(Singapore Exchange) : '10.11월 아시아 최초로 장외파생상품 청산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 이자율스왑과 7개 아시아 통화 NDF, 일반상품, 해운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청산서비스 제공 중

※ (보도자료 배포 시기) 양 거래소는 홍보 극대화를 위해 전세계 주요 감독기관, 거래소, 청산소가 참가하는 연례 FIA(Futures Industry Association) 컨퍼런스(미국 보카라톤, ‘13.3.12일~14일)에서 MOU체결을 발표하되, 국내도 함께 발표하기로 합의

2단계 :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계청산방안 마련 및 감독기관 협의

* (지적재산권 귀속) 공동으로 개발된 성과물은 양사의 공동 재산으로 인정

ㅇ 3단계 : 본계약 체결 및 시스템 개발 착수
ㅇ 4단계 : 연계청산 서비스 개시

기대효과

① (금융회사 측면) 청산 비용 절감

ㅇ 국가 간 장외파생상품거래(Cross-Border Trade)에 대한 청산 시,

- 단독청산의 경우에는 거래당사자 모두 양 CCP 중 하나를 선택하여 회원 가입 및 시스템 구축 필요
- 연계청산의 경우에는 거래당사자가 각각 기존에 가입한 CCP를 이용하므로, 별도의 회원 가입 및 시스템 구축없이, 양 CCP 간의 시스템 연결만으로도 청산이 가능

② (CCP 측면) 국내 청산 수요 해외 유출 방지

ㅇ 단독청산의 경우 외국금융기관이 KRX 회원 가입을 기피하거나 국내금융기관이 해외CCP에서의 청산을 선호할 수 밖에 없어, 국내 CCP의 청산공동화가 우려되고 청산산업 발전을 저해

→ 해외 금융기관은 해외CCP를 이용하고, 국내 금융기관은 KRX를 이용하는 연계청산 방식이 양 CCP의 청산산업 발전에 유리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x.co.kr